오늘은 선남선녀 인물을 볼 수 있는 자켓의 음반을 소개할까 합니다.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반듯한 청년, 깔끔한 용모의 숙녀가 연주한 음반입니다.
Lady First...
선입견이 있던 음반입니다. 왜 이 음반이 비쌀까 하는 생각에 구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음반입니다. 그리고,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은 요제프 수크의 초반을 소장하고 있고 그의 연주에 만족하고 있기에 그다지 구미에 당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의 오디오"란 게시물에 간간히 나오는 이 앨범의 자켓 이미지에 자극을 받던 중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이 음반이 나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Edith Peinemann 의 드보르작 바협 음반은 RED STERO 로고가 없는 "Alle Hersteller" label이 초반인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이 확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파이네만의 연주는 나의 선입견을 깨주면서 좋은 연주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연주의 첫인상의 강렬한 색채감이라고 할까요? 파이네만의 바이올린과 피터막의 오케스트라는 절묘한 조화로 선이 뚜렷한 연주를 완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 : Edith Peinemann
지휘 : Peter Maag,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곡명 : Dvorak Violin Concerto in A Minor
Ravel Tzigane
레이블 : DGG(Deutsche Grammophon Gesellschaft) SLPM 139120 Alle Hersteller label
자켓의 사진 처럼 모나지 않은 규범적인 황제를 연주를 들려주는 음반입니다. 미국 리빙 스테레오 음반이 초반이지만 제가 입수한 음반은 영국 RCA 초반입니다. 영국 RCA 초반의 바이올린 음색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지만 피아노 음색은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음질 훌륭합니다.
곡명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피아노 : VAN CLIBURN
지휘 : FRITZ REINER, CHICAGO Symphony
레이블 : RCA SB 2133 (RED/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