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구입하려고 맘은 먹었지만, 선뜻 구입은 하지를 못하고 있다가 어제 오전에 주문을 하였는데, 오후에 택배로 받았네요.
우리나라 택배시스템은 과연 세계적인 것 같군요.
포장을 뜯고 내용을 보니, 예상외로 좋은 것 같습니다. 팩에 든 3장의 시디를 보니, 디자인도 좋고, 듣고 또 듣고, 성악도 참 좋지만, 연주 또한 멋집니다. 녹음도 매우 잘 된 것 같네요.
저도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 음악을 즐겨 듣는 편입니다... 즐기기 보다는 곡에 관심이 있어 LP로 보이면 구입해서 들어 보는 편입니다. 이때까지 제일 기억에 남는 음반은 르네야곱의 LP였습니다. 해당 음반의 STABAT MATER도 궁금해지요...<br />
감상하신 후에 음반평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 음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엊그제는 시디피에 껴서 인천 새벽 번화가 한복판에서 서성거리며 들었습니다 -- 사실 성악은 좀 꺼려 했는데 성악이라기보다는 애절한 여성 보컬 시디 같았습니다 녹음도 좋은거 같고 가격도 괜찮고요 .. 나이브에서 시리즈로 나온것중에 예전 파비오 비욘디 의 사계를 포함해서 4장짜리를 19000원에 팔았었는데 그거 이후로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몬트리올 예수"라는 캐나다 영화가 있었습니다. 진지한 내용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보셔도 좋을<br />
괜찮은 영화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지하철 계단 옆의 더블데크에서 흐르던 2중창에 홀려서, 당시 천리안의<br />
클래식 동호회 게시판에 질문을 올려서 겨우 제목을 알아내었죠.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대전의 중구청<br />
근처의 사운드오브뮤직이라는 음반점에서 미렐라 프레니와 테레사 베르간자가 부른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