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V와사람들 변원근입니다.



아침 출근길 길가에 피어 있는 개나리와 목련을 보며 이제는 진정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



전 출근 후 와싸다닷컴 게시판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회원님들께서 올린 글을 읽으며 저도 함께 웃고, 안타까워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와싸다닷컴을 운영하면서 가장 믿는 것 중에 하나가

회원님들께서 가지고 있는 ‘올바른 생각’입니다.



제 아내도 집에서 자주 게시판을 보는데 가끔 저에게 ‘민망’하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그냥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야’ 하고 어색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 어떤 와싸다닷컴 회원분도

다른 와싸다닷컴 회원분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자유게시판이나 자유자료실에 글을 올린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와싸다닷컴’이 정확하지도 않은, 정확할 수도 없는 잣대로

‘이것은 맞고, 이것은 틀리다’ 라고 단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라는 점과 ‘서로에 대한 조금의 배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것 입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배려를 한다면

와싸다닷컴 게시판이 조금 더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이 그리고 웃음이 함께하는 곳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있기에 와싸다닷컴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싸다닷컴 회원님들을 믿습니다.



와싸다닷컴 회원님들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4.13

변 원 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