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도 갖고 있는 LP가 여러장 보이는 군요. 한스리히터 하져의 카라얀과의 브람스 피협2번 참 좋더군요. 메뉴힌은 푸르트뱅글러와의 루체른 베토벤 바협도 프랑스EMI의 LP로 갖고 있다가 Testament의 복각시디로 들어보니 바이올린 음색이 상당히 앙상하고 메마르게 리마스터 됬더군요. 그게 CD와 LP차이인거 같습니다.
확실히, CD로는 음역 대역폭이 좁아지는 느낌 듭니다. <br />
그리고 LP는 크기가 있어서 음악을 들을 때도 앨범 사진, 뒤에 설명 등등을 읽어보면서 <br />
음악을 들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서인지 음악을 대하는 마음과 준비가 CD와는 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br />
귀찮기는 참 많이 귀찮죠 ?
후아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5중주 음반이 눈에 띄네요. 리히터와 보로딘연주 정말 좋아하거든요 ^^<br />
LP는 포스가 대단한것 같아요. 음반표지만 봐도 왠지 좋은음악이 흐를것같은 느낌.<br />
소리가 좋은건 알지만.. 소스구하기가 힘들어 LP는 포기했는데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조금 흔들리네요.
ㅎㅎㅎ, 마음 흔들리지 마세요. 시작하면 고난입니다. 그만큼 기쁨, 환희도 크지만... <br />
고난이란 표현은 멈추지 않기에 점점 힘들어진다는 거지요. 적절하게 한 500-1,000장 정도면 족할듯 싶네요. <br />
실제, 유럽 음반들 특히, 초반들의 앨범 사진들을 보면 인쇄가 너무 좋습니다. <br />
제가 사진 해상도를 제일 낮게 해서 올려 상태가 좀 그렇지만...<br />
정경화 시벨리우스와 차이콥스키 데카 초반 사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