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법에 관해 무지한 터라 무료상담이 가능한 거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저는 충북 충주서 살고 있는 30대초반의 미혼의 직장남입니다
원래 천안서 직장을 오래 다녔으나 충주에 연로하신 홀어머니가 계시기에
충주서 뿌리를 내리고 살려고 맘 먹은 지가 1년이 안되었습니다
상담내용인즉 저희 집 바로 뒤 담 사이로 지상8층 지하2층의 스포츠문화센터가 있는데
어제 아침 그곳 위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어지는 찌어진 종이박스덩어리가 저희 집 담가에서 자란 감나무에 걸려있거나 담 밑으로 떨어진 것을 저의 어머니께서 수습하였습니다
어머니말씀을 들어본즉 그 건물서 위에서 떨어진 것이 쓰레기박스뿐만이 아니라 예전엔 음료수 캔,이나 조그만한 돌맹이이라든가 심지어는 당시 보수 중이던 파손된 건물벽 일부분의 파편이 저희 집에서 전세 사신 분의(저희 집과 전세집은 한 마당에서 분리되어 있어요) 지붕위로 떨어져 그 지붕엔 지금도 비가 센다고 합니다. 건물벽 파편이 떨어졌을 그땐 지붕이 구멍이 나서 건물관계자가 수리를 해 주었다던데 구멍난 부분의 지붕을 새로 끼운 것이 아니라 그 구멍만 메꾸었던거 같아요 낮에는 노인만 계시니까 수리 했다면 잘 된줄 알았나봅니다(이 얘길듣고 그렇게 대처한것에 대해 가슴 막혔습니다) 첨엔 한 군데서 비가 세더니 이젠 여러군데서 비가 센다고 합니다 또한 전세 사시는 아저씨의 말씀에 의하면 1년전 직장서 퇴근후 어두워진 늦은 저녁에 외가댁 손님과 함께 방에 누워있었는데
무언가가 지붕의 위로 쿵하구 떨어져 너무도 깜짝놀라 그 스포츠센터 건물로 쫓아 가서 무언가를 버린 그 사람에게 호통을 쳤던 일도 있었다 합니다(그때 쓰레기를 버린 사람은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회원같아요) 건물 직원에게 회원들의 주의 좀 주십사 당부를 드렸지만
어제 쓰레기박스를 던져 버려진 일이 또 생기게 되었습니다
전세사시는 옆집은 부부가 맞벌이하시고 자녀들은 학교가고 나면 노인이 한분계시는데 그 건물안의 수영장에서 지하수를 끌어들이는
모터소리인지 확실히는 모르나 굉장한 소음이 구들장을 진동한다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도 합니다
저희 집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 이 식구분들은 무서워서 못 살겠다며 이번 추석이 지나면 이사간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어머니와 저 두 식구지만 세를 사는 옆집은 연로하신 노인 한 분계시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과 아들이 있기에 6년동안 아무문제없이 살았다하지만 1년사이에서 일어난 이러한 일로 인해 저희집에서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이사를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저희 집은 슬레이터지붕으로 좀 오래되었구 낡았지만 같은 시기에 똑 같은 지붕을 했던 윗집과 그 윗집은 아직도 멀쩡하고여 저희 집 지붕만 비가 세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단 오늘 저는 민원신고를 하였지만 그쪽에서는 그져 전화상의 주의만 줄뿐 건물쪽에서는실제로 나아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한 두번 당한일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주택이 파손되거나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날지도 모르는 일일거같아 보다 강력한 재발방지를 요구하구 싶습니다
이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지 소중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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