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 조비(new jersey)
전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본 조비...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이 음반을 기점으로 본 조비는 팝 메탈의 완벽한 사운드를 확립했다고 평가받았다.
여기에 리치 샘보라의 기타는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진한 하드 록만의 매력을 모두 드러냈다고
생각됩니다.


2. 메가데쓰(rust in peace)
메탈리카에서 쫒겨난(?) 후 자신의 그룹을 결성하여 메탈리카와는 다른 스래쉬스타일을 완성한
데이브 머스테인이 이끄는 메가데쓰. 1990년 발매된 이 음반은 캐코포니에서 제이슨 베커와 함께
연주한 마티 프리드먼을 영입하여 제작한 앨범으로 팬들, 비평가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제 생각에도 그들 최고의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3. 판테라(vulgar display of power)
더 이상은 그들의 강력한 음악을 접할 수 없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는 그들의 음반 중에서도
이 음반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임백 대럴의 면도날 피킹과 필립 안젤모의 보컬이면 모든 산천초목이
벌벌 떨었죠...인상도 보통들이 아닌..ㅋㅋㅋ 그러면서 단순한 강력함만이 아니 그들만의 펑키하면서
그루브함을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었던 그룹이어서 더욱더 애정이 가는 그룹입니다.


4. 데프 레파드(vault)
'pyromania(700만장), hysteria(1200만장)' 앨범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그룹이죠.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 바로
이 데프 레파드입니다. 드러머의 사고, 약물과다로 인한 맴버의 죽음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룹이었지만 그들만의 매력을 한장에 담아놓은 앨범이 본 앨범입니다.


5. 건즈 앤 로지스(appetite for destruction)
영원한 스테이지의 악동 엑슬 로즈와 깁슨 기타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슬래쉬가 이끄는 그룹이었죠.
블루스, 락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기존 헤비메탈 밴드와는 차별화를 두었고 이 그룹 성공 이후
헤비메탈 시대에서 얼터너티브 시대로 넘어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6. 블루 머더(blue murder)
3인조 밴드의 이상형을 보여졌다고 평가되는 앨범입니다. 보컬,기타에 존 사이크스, 플랫리스 베이스에
토니 플랭클린, 드럼의 카리스마 카마인 어피스. 이 세명의 실력과 연주만으로도 어쩜 이런 거대한
사운드를 창조할 수 있는지...특히, 존 사이크스의 기타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의 파워와 테크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7. 밴 헤일런(best vol.1)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뽑으라면 세손가락 안에는 꼭 들어가는 기타계의 파이오니아 밴 헤일런.
1978년 데뷔 앨범을 통해 밴 헤일런은 록 기타 연주 부문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기타리스트
에디 밴 헤일런은 스스로 터득한 양손 태핑 주법으로 일렉트릭 기타 연주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고
그의 추종 세력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앨범은 그의 베스곡 모음집입니다.


8. 마이클 쉥커 그룹(michael schenker)
기타 리프 꼽는 솜씨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가장 락적인 필링의 소유자 80년대 전설의 기타리스트죠.
UFO와 스콜피온즈를 잠시 거친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완성한 그의 첫 앨범입니다.


9. 임펠리테리(stand in line)
대중에게 잘 알려진 over the rainbow가 들어있는 앨범으로 한곡한곡 스피드와 비장함이 깃들여져 있는
명보컬 그래험 보넷과 임펠리테리가 만든 바로크 메탈의 명반입니다. 이 앨범 이후로는 제겐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어쩡떼기한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10. 스콜피온즈(gold)
뭐..엄청난 내공과 스테미너의 밴드인거 잘 아시죠? 결성한지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올핸가 내년까지만 공연을 하고 해산한다고 라디오에서 들은거 같은데...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 오랜
시간동안 팀웍을 유지해온 것만으로도 존경을 받을만한 그룹인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그들의 베스트 음악입니다.


11. 쥬다스 프리스트(painkiller)
드러머 스캇 트레비스를 영입한 후 더욱 더 강력한 리프와 스피드로 무장한 쥬다스 프리스트의
앨범입니다.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앨범인데 롭 핼포드가 나간 뒤로는 영~~


12. 미스터 빅(live)
기타 폴 길버트, 보컬 에릭 마틴, 베이스 빌리 쉬언, 드럼 팻 토피.


13. 캐코포니(speed metal symphony)
마티 프리드먼과 제이슨 베커가 만나 만든 그룹. 기타 두대가 난장쑈 벌이는 듯(그래서 그룹이름이
캐코포니?) 정신없게 하면서도 절묘하게 멜로디를 뽑아내죠.


14. 너바나(nevermind)
헤비메탈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얼터너티브의 시대를 연 역사적인 앨범이죠.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나오지 말았어야 할(?) 음반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저 이 음반 무지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후로 음악 판도가 바껴서...이 히트를 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5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와우~~


15. 퀸스라이크(empire)
시애틀 출신의 5인조 밴드 퀸스라이크(Queensryche)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나 러시(Rush)
등에게서 영향받아.. 프로그레시브 성향을 메틀에 가미함으로써 19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태동
단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 밴드로 평가받습니다. 1988년 컨셉트 앨범 [Operation：Mindcrime]을
내놓았는데 이 앨범은 일각에서 '록 역사상 최고의 컨셉트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얻으며, 이들을
단숨에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최고봉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 앨범은 그 다음 작품으로 퀸스라이크의
인기를 최고조로 높여줬던 앨범입니다.


16. 빈스 닐(exposed)
모틀리 크루의 보컬 빈스 닐이 팀을 나온 후 조직한 그룹입니다. 특히, 이 그룹에서 주목할 사람은
빌리 아이돌 밴드의 기타리스트이기도 했던 스티브 스티븐스. 빈스 닐의 탁월한 보컬과 스티브
스티븐스의 폭발적인 기타 역량이 빛났던 앨범입니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스키드 로우의 'skid row', AC/DC의 'back in black', 도켄의 'beast from the east', 잉베이맘스틴의
'rising force, trilogy, oddysey', 스토라토배리우스의 'Episode' 도 좋아하나 지금 음반이 없는 관계로
음반 설명에서 제외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긴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