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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듣고, 추천하고픈 헤비메탈 음반(1)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10-04-09 20:40:18
추천수 7
조회수   3,490

제목

제가 자주 듣고, 추천하고픈 헤비메탈 음반(1)

글쓴이

최현철 [가입일자 : 2008-04-12]
내용

아래 천강원님께서 올리신 헤비메탈 음반을 보고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철 지난(?) 헤비메탈이지만 혹시나 관심있으실 분이 있을까봐 추천하고픈 음반을 올려봅니다.
제가 전에 'super electric guitar album'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제가 기타라는 악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일반 헤비메탈 음반도 기타리스트의 역량과 멜로디가 살아있는(물론 제 기준^^)
뛰어난 그룹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중 지금도 자주 듣는 음반 몇가지 골라봤습니다.
70년대의 헤비메탈의 기틀을 마련한 뛰어난 그룹의 앨범은 헤비메탈이라 이름붙이기에는 부족하다
생각되어 일단 제외하였습니다.^^


1. 토토(live in amsterdam)
토토 결성 25주년을 기념한 암스테르담 공연 라이브 음반입니다.
1978년에 데뷔한 토토(TOTO)는 스튜디오 세션맨이 모여 시작해서 그런지 정교한 톱니바퀴처럼
'짝짝' 맞아 들어가는 연주력을 선보이며 '정돈된 스튜디오 사운드'를 선보인 수퍼 그룹이었습니다.
이들의 연주와 작곡 실력은 확실히 당대 최고였고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것이 이 앨범입니다.
음질도 뛰아나고 토토의 멤버들이기에 가능한 최고의 연주는 청각적 오르가즘(?)을 선사합니다.


2. 오지 오스본(the ultimate sin, tribute, no more tears)
그의 역사가 곧 헤비메탈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오지 오스본의 기타리스트 3종 세트를
골라봤습니다. 무명의 기타리스를 픽업하여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등극시키는 놀라운 혜안(?)을
가지고 있는 오지옹. 각 기타리스트마다 최고의 앨범이라 생각되는 것을 골라봤습니다.

-the ultimate sin: 일본인의 피가 흐르는 jake e lee. 랜디 로즈가 죽은 후 후임으로 들어와
워낙 뛰어난 선임때문에 마음고생 심했는데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의 연주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평가되어지는 앨범입니다. 랜디 로즈와 비교하여 좀 더 메탈적인 필링이 더 강화된 느낌이랄까?
라이브를 보면 그러한 것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죠. 무대매너 짱!!!
-tribute: 오지옹의 랜디 로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찾아 볼수 있는 음반. 제으크와 잘 나가고 있는데도
면전에 이 앨범을 디밀어 제이크가 탈퇴하게 되죠. 뭐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랜디 로즈가 연주하는
한곡한곡이 명곡이고 명연주죠. 그의 연주를 듣고 있다보면 분명 메탈인데 너무나 아름다워 넋이
빠진다는. 너무 일찍 하늘로 가서 너무나 나를 슬프게 만드는 기타리스트입니다.
-no more tears: 깁슨+emg픽업의 강력한 카리스마과 엄청난 손힘, 피킹에서 오는 수퍼울트라 파워!!
그 이름 잭 와일드!! 잭 와일드의 기타 연주와 전성기의 카리스마에 성숙된 안정감이 더해진 오지의
보컬, 그리고 멋진 멜로디 라인이 듣는 이에게 쾌감을 줍니다.


3. 드림 씨어터(pull me under, awake)
한치 흐트러짐 없는 최고의 연주와 곡으로 인해 살아있는 프로그레시브 메탈그룹의 자존심이죠.
그 중에서 2,3집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 선정했습니다.
-pull me under: 가장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드림 씨어터의 연주력을 세상에 알렸던 앨범이죠.
-awake: 개인적으로 드림 씨어터 최고의 앨범이라 생각되는 앨범입니다. 2집에 비해 더욱 더
헤비해지고, 복잡해지고, 자신들이 진정하고 싶은 음악을 했다는 느낌이 드는 앨범이지 않을까..
제 차에 서브우퍼를 포함한 오디오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는데.. 탈때마다 꼭 듣는 앨범이 이
앨범인데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쭈뼡쭈볕서다가 'mirror와 lie'에 와서는 심장마비가 오는데...
어떻게 이런 곡이 인간의 뇌에서 나오는지...


4. 메탈리카(master of puppets, and justice for all, black album)
전 메틀계를 통털어 이만한 지명도와 영향력을 미친 그룹이 있었을까? 이 세편의 앨범만으로도
메탈갓으로 불리우는데 손색이 없죠. 지금은 음악성향이 좀 바뀌어서(연세도 있으시니까..) 아쉽지만
아직도 80, 90년대를 주름잡던 그들의 모습은 아직도 30-40대 팬들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master of puppets: 강력한 다운피킹과 포효하는 보컬을 완성한 앨범
-and justice for all: 기존 스래쉬메탈 그룹의 곡과는 차별화되는 대곡위주의 곡과 사회고발성
가사로 많은 인기를 얻었죠? 하지만 곡이 길다보니 라이브에서 많이 연주되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black album: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앨범. 강력하면서도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는,
헤드뱅잉하기엔 거시기 하지만 누구나 리듬을 타고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의 곡들로 채워져있죠.


5. 헬로윈(keeper of the seven keys 1,2)
스피드메탈을 완성한 그룹으로 추앙받고 있는, 지금도 그들의 최고의 앨범으로 인정받는 앨범.
카이한센이 보컬에서 물러나고(?) 미하엘 키스케를 영입한 것이 최고의 완성도롤 가져올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니었을까? 이 둘이 없는 헬로윈은 헬로윈이 아니다라고 하면 돌 맞을래나?


6. 익스트림(extreme, pornograffitti)
누노 베텐코트의 쫀득하고 리드미컬하고 펑키한 그 특유의 착착 박히는 리듬감과 리프를 들을 수
있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1집이 더 마음에 드네요.
-extreme: 1집은 가볍고 흥겨운 살짝 덜 여문 LA메탈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져 있죠.
-pornograffitti: 2집은 1집에 비해 더욱 헤비해지고 그룹의 역량이 한층 강화된 앨범이죠.


7. 스틸하트(steelheart)
대중에게 'she's gone'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스틸하트. 여느 LA메탈과는 비교되는 영국의 그룹의
영향을많이 받은 듯한 블루지한 곡의 분위기와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끝도 없이 올라가는
엄청난 파워보컬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었죠.


8. 화이트 스네이크(greatest hits)
딥 퍼플을 거친 명 보컬리스트 데이빗 커버데일이 이끄는 그룹이죠. 이 분도 거의 오지 오스본에
버금가는 대단한 기타리스트들을 보는 안목이 있는 분인데 잘 아시는 존 사이크스, 비비안 캠블,
애드리안 반덴버그, 스티브 바이, 덕 알드리치,렙 비치 등...기타리스트별로 음반을 구매해
들어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인데 그게 부담스럽다면 이 앨범이 그나마 위안이 될 듯하네요..


9. 디오(holy diver)
메탈 보컬의 신의 한사람으로 추앙받는 로니 제임스 디오. 다른 보컬들은 나이를 먹으면 뱃심이
빠져 파워나 테크닉이 예전같이 않단 생각이 드는데 이 분은 그런 느낌이 적네요. 블랙 사바스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 것이 없는 듯..엄청난 자기관리가 뒤따랐기 때문에 가능하지 아닐까..
좀만 잘 생기셨으면 더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된다는...^^
비비안 캠블의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리프와 솔로 연주, 디오의 파워풀 보컬...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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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원 2010-04-12 09:21:31
답글

메탈, 특히 기타 솔로앨범을 좋아하시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br />
사실 명탈계에 수많은 명반이 있어서 몇몇만 베스트로 선택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br />
제 생각에도 본격적인 메탈이라 부를 수 있는 건 80년대부터라고 생각합니다.<br />
좋은 글에 공감 100%입니다~<br />

김종만 2010-04-24 12:50:03
답글

대학시절엔 메탈 음악 굉장히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듣게 되더군요..<br />
옛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한번씩 다시 꺼내 들어봐야겠습니다..<br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태욱 2010-09-11 20:46:27
답글

전 메탈리카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게 Reload 앨범을 사면서 부터라서 그런지 기존의 음악 보다는 변한 후의 음악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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