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집사람이 걱정이 너무 커서 문의드립니다.



다양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고, 남들은 머리만 가리면 20~30대 같다고 합니다(머리가 좀 빠졌습니다). 체력도 좋은 편이고 외형도 매우(?) 건장한 편이거든요. 허리도 강한 편이고 복근도 강합니다. 서 있을 때는 집사람도 칭찬(?)합니다.



그런데, 앉아있을 땐 다릅니다. 등이 앞으로 너무 굽을 뿐 아니라 똑바로 펴려면 등이 아플 정도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앉을 때 앞으로 푹 숙여 앉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요즈음 펴고 앉으려고 노력 중인데 나도 모르게 자꾸 숙이게 되어 성화에 시달립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지요?

고치는데 어떤 방법이나 노력이 필요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