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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이야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슬퍼집니다. 시대감성을 공유하고 있어서일까요
아님 첫사랑의 그 느낌을 떠올리기때문일까요...
오늘 이 노래 들으니 나이가 든다는게, 모든게 그리워지고 있다는 것이 슬퍼집니다.
각설하구요^^ "옛사랑"은 통기타 라이브버젼보다는 올드앤뉴에 나온 버젼이 저는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올드앤뉴를 구할수가 없어요.
이 "올드앤뉴" 시디 파일 구할수없을까요. MP3말고 wave나 ape, flac면 좋겠습니다
보답으로 원하시면 이문세 베스트앨범인 4집 LP한장 중고지만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모은 이문세 엘피만 7장정도 되어서요 4집이 두장있습니다.^^
artseo72@hanmail.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