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트니의 새로운 라이브 디브이디 >>

2월말로 연기되었던 브리트니의 새로운 라이브 디브이디가
2월 중순 나온다길래 한개만 달랑 주문하여
딱 일주일만에 마이디브이디박스에서 받았습니다.
퇴근하는데 우체통에 박혀 있더군요 ^^;

이상하게 요 디브이디는
은근히 많은 이의 관심과 화제의 타이틀이더군요.
아마도 브리트니의 뮤직 디브이디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AV에 맞는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주고,
요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기 팝가수의
디브이디 때문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가수인 이쁜 이유도 한 몫한다고 생각됩니다.
얼굴도 이쁘고, 옷도 얇게 입거나 덜입고 ...^^;

처음에 디브이디가 생긴 목적은 영화를 담는 도구 보다는
오히려 뮤직비디오와 긴 시간의 라이브를 좋은 음질과 화질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들었는데 영화보다 음악은
활성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되도록 최신 음악 디브이디가 영화처럼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해봅니다.

브리트니의 라스베가스 라이브 디브이디는
현재 (2002년 2월 마지막 주)아마존 뮤직부분에서
별4개 받고 1위를 차지하고 있읍니다.
(2위는 유투의 보스톤 라이브이군요. 국내에도 출시 된것을
샵에서 보았습니다. 케이스와 내부가 멋지더군요)

사양

코드 1입니다.
케이스는 예전 콜럼비아에서 사용해서 악평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잘 빠지지는 않으나 가운데 누르는 부분이 매우 헐렁해서
아무도 선호하지 않는 저렴해보이는 케이스입니다.
코드1 라이브앤모어는 아머레이를 썼었는데
왜 이런 싼 케이스를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악 디브이디는 영화보다 자주보게 되는데 좋은 케이스에
넣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북클립이 들어 있습니다.

수록곡

- Oops!... I Did It Again
- (You Drive Me) Crazy
- Overprotected
- Born to Make You Happy/Lucky/Sometimes, Boys, Stronger
- I'm Not a Girl Not Yet a Woman
- I Love Rock 'n' Roll
- What's It's Like to Be Me
- Lonely
-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 Anticipating
- I'm a Slave 4 U
- ...Baby One More Time

화질

카일리 미노그의 시드니 라이브 처럼 화질이 않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깨끗한 화질을 보여 줍니다. 기존 라이브앤모어 보다는 안 좋으나
대규모 라이브이고 실내이고 각종 효과와 조명을 많이 쓰고 한 점을 고려하면
좋은 화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시종일관 일관되게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어서 크게 신경 안쓰고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음질

돌비 스트레오와 5.1을 지원합니다.
이전 브리트니의 디브이디처럼 5.1에서도
볼륨이 다소 크게 녹음 되어 있고,
고음과 베이스가 강조된 사운드입니다.
스피커가 리듬에 터질듯이 울리는 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엄청 큰 체육관만한 나이트 분위기인데,
음질은 넓은 곳에 라이브 같지 않고
아주 잘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틀어 놓고 공연을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음 하나하나 명확하고 효과음이나 노래가 정확하게 전달 됩니다.
수천명,수만명 관중의 함성에도 노래소리와 반주와 코러스가
정확하게 전달 되는군요 ...
장점이라면 좋은 음질로 곡들을 감상할 수 있고
단점이라면 공연장에 있는 라이브 느낌은 덜 합니다.

서플

없습니다.

감상

젊고 힘있는, 박력있고 볼거리 많고 리듬감 넘치는 공연입니다.
90분이 금방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브리트니의 전성기는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