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1. 피아노협주곡 1, 2
길렐스와 오이겐 요훔의 연주를 첫손가락으로 꼽을만합니다.
특히, 1번의 경우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연으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2번의 경우는 박하우스와 칼뵘의 연주를 더 쳐주는데 길렐스와 프리츠 라이너 연주도 좋습니다.
리히터의 연주도 좋고, 아로우 게자안다의 연주도 좋습니다.
한스리히터하스의 연주도 묵직한게 좋습니다.
2. 브람스 2중협주곡
오이스트라흐, 로스트로포비치, 조지셀의 연주
오이스트라흐, 푸르니에, 갈리엘라 연주
지노 프렌치스티카티, 푸르티에, 발터의 연주
3. 교향곡 1, 2, 3, 4번
발터의 연주와 3번은 조지셀과 칼뵘, 4번은 단연 카를로스 크라이버 연주
4. 브람스 5중주 1, 2
부다페스트쿼텟과 비올리스트 월터 트램플러의 연주
5. 3중주
러시안 3중주단 ; 로스트로포비치, 길렐스, 코간
여기 나온 세사람의 연주자들 사진이 젊은 시절의 그들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길렐스는 꼭 우리나라 80년대 고등학생 같은 분위기입니다. ^!^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러시아 연주자들 대부분이 대머리인데 길렐스만 머리가 빽빽합니다.
6. 피아노 5중주
차이콥스키
1. 피아노협주곡 1번
길렐스와 주빈메타의 링컨센타 애버리피셔홀 실황연주
정말 탁월한 연주입니다. 실황이라서 박수와 환호의 생생함도 있고
앵콜로 연주한 부조니의 소나타는 그 열광을 순식간에 잠재우며 다시 감흥 이어갑니다.
이 외에도 리히터, 키신, 아르헤르치, 등등 많은 좋은 연주들이 좋죠.
두번째 사진이 길렐스가 차이콥스키 피협을 15번 녹음한 중에 첫 녹음반입니다.
한 곡을 15번이나 녹음했다니 그의 이 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2. 바이올린 협주곡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두번째 사진 실황음반도 아주 좋습니다.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발매된 서울음반의 사진인데 음질이 아주 좋습니다.
오이스트라흐와는 달리 섬세하면서도 기교 넘치는 연주를 하는 하이페츠
3. 교향곡 4, 5, 6
므라빈스키와 스베틀라노프, 로진스키, 캬라얀 등등이 좋은 연주를 합니다.
최근에 CD로 발매된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키로프 오케스트라 (필립스) 연주도
아주 훌륭하더군요.
그 외에 마리스 얀손스와 오슬로필의 연주도 좋다고 하는데 아직 못 들어봐서...
4. 현악4중주 1번 (안단테 칸타빌레)
2년전인가 3년전에 실내악축제로 초대된 보로딘 현악4중주단의 연주회에서
앵콜로 들은 안단테 칸타빌레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 때 베토벤 4중주와 브람스 4중주를 메인으로 했는데 앵콜이 더 압권이었죠.
많은 청중들이 기립 박수로 환호하였던 기억이...
프라하 4중주단의 안단테 칸타빌레만 발췌한 연주도 좋더군요.
5. 로코코변주곡.
정말 심금을 울리는 첼로곡입니다.
로스트로포비치도 좋고, 레오니드 로제의 묵직한 내음은...
6. 1812년 서곡
너무나 잘 알려진 음반이죠.
그러나 실제로는 그리 많이 안듣는...
음반 수집 욕심에 들이는 것들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7, 므라빈스키의 모음,
루드밀라 서곡 등 중요한 명연주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원반은 못 구했고 서울음반 라이센스인데 음질이 좋습니다.
서울음반의 음질이 성음보다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