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장터에 나와서 호기심에 구해봤는데, 구성이 정말 괜찮네요.
피아노 소나타 브렌델 Vox 62년 녹음도 좋고,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부쉬의 연주는 명연주인데도 옛녹음이라 선뜻 구해지지 않았던 건데 들어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평생 들어야할 클래식 1001곡>이란 음반 소개서에서 필자가 "오래된 녹음이고 연주이지만 이거보다 더 잘한 연주가 없기에..."라는 추천의 변을 달은 것이 그대로 인정이될만한 명연주네요.
그 외에도 카잘스, 헝가리안커텟텟, 보자르트리오, 푸르트뱅글러, 크렘페러, 캬라얀 등등의 명연주가 담뿍 담겨 있네요.
곁에 두고 차근차근 들어봐야 겠습니다.
정말 추천할만하고 음질도 아주 좋습니다.
푸르트뱅글러의 바이로이스페스티벌과의 9번 연주는 EMI반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물론 다른 음반들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