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SJ식이섬유를 86년생 미성년자로 부모동의없이 49800원 10개월할부로 계약했으나 제품의 효과가 없고, 먹는 방법도 잘못가르쳐주고, 경제적으로 할부금을 낼 수 없기에 계약해약을 신청한다고 내용증명서랑 물건이랑 보냈는데요. 수취거부해서 돌아왔어요. 정말 난감합니다. 곡 개강하면 바쁠텐데 더이상 이 일로 시간뺏고 싶진 않아요. 빨리 해결하고 싶지만 고소한다던지 하면. 지방에 부모님계시는데 이리저리 피곤할것같구요.
길에서 이미경씨는 SJ를 판매할때 저녁식사 30분전에 물이나 주스나 타먹으면 술을 먹던지간에 살이 안찐다고 했으나 효과가 없었구요.오히려 안심하고 먹어서 살이 더 쪘습니다.이상하게 생각되서 SJ상담실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먹는 방법이 잘못됬으니 다시 시작하라는 겁니다. 한달이 지났는데.ㅡㅡ 이미경씨는 가르쳐준대로 일주일먹고안먹고 한달에 2주 먹는 걸로 가르쳐주었거든요.그게 아니라 빠짐없이 먹어야 한답니다. 신뢰도 없어졌고. 계약할때와 다르게 SJ사이트도 너무 달랐구요. 일단 미성년자로써 돈내기 힘들다고 반품할거라고 했더니 구매한달안에만 반품을 해준다더군요.
돈안내니까 7월에 행위추인최고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8월 1일까지 반품하라고.전화를 했습니다. 8월 1일까지 반품하면 되는거냐고. 상담원은 또 말합니다. 그건 그냥 통지서일뿐이지 일체 반품은 안된다고 엉뚱한 소리만 해댑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이거반품하면 2박스는 먹고 2박스는 반품할껀데 계산이 어떻게 되내구,.
상담원은 알아봐주고 전화준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구요. 8월 2일 우체국으로 통해서 소포로 2박스를 보냈으나 수취거부해서 오늘 왔더군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돈못준다고 하니까 그럼 그러세요~ 이랬대요.
그러다가 돈안내서 한꺼번에 내라고 할까봐 겁나거든요? 정말 그럴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이 무더운 여름 이것땜에 더 타들어가요 ㅠㅠ
먹는 방법을 잘못 가르쳐 준 점. 86년생인데 부모동의없이 계약한 점. 8월1일까지 반품하면 된다고 한 상담원도 있었고 안된다는 상담원이 있었는데 오류는 SJ쪽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연락준다고 해놓고 시간보내게 한 점도 SJ쪽이 책임져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저 정말 50만원 내주고 끝내야 하는건지.. 고소하면 돈 더 들것같고...ㅠㅠ
소비자보호센터엔 전화연결도 잘 안되고요. 말들어보니까 도움도 안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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