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12일 와싸다 대표이사님과 운영진들로 해서 회원님들이 모와주신 성금을 평창군에 전달하고 왔습니다.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도로사정을 감안해서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많이 막히더군요. 약속드린 시간보다 3시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불편하신 몸인데도 불구하고 권혁승 평창 군수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몸소나와 기다려 주셨고 그외 부군수님 담당 과장님들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계시다가 반가이 맞아 주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드리고 회원님께서 정성스레 기탁해주신 성금 11,200,000 원을 전달했습니다.
관계자 분들은 정말 재해로 시련에 빠진 이때 성금뿐아니라 휴가를 틈타 자원봉사를 오시는 분들 이곳저곳에서 보내주시는 생활 필수품들...등등 많은 분들이 도움으로써 새롭게 재기할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와싸다 닷컴 회원님들도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으셨다면 이번 여름 피서를 강원도로 가보는것이 어떠실까요?)
잠시 옆방으로 이동 평창군청 상황실에서 이번 수해에 대한 자료사진과 설명을 들을수 있었는데요 정말 수마가 할퀴고간 자리가 엄청나더군요..
회원님들의 기탁해주신 성금은 평청군에서 집을 잃고 컨테이너 생활을 하는 컨테이너촌 주민들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여 보급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 본 기부금 영수증은 회원님들의 성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였다는 증빙자료로 첨부해 드렸으며 AV와 사람들은 기부금을 통해 결산이나 세제혜택을 보기 위해 영수증을 받은것이 아닙니다. 회원님들의 순수한뜻을 왜곡시키지 않고 올바르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평창군청에서 발행한 해당 금액의 세금계산서 또한 군청측과 이야기해 폐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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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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