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아직도 계속 그러네요.
한의원을 계속 다니면서 침하고 한약을 먹고 있는데 차도가 없네요.
아침에 일어날때와 식사를 하기전쯤의 시간이 가장 안좋은것 같구요.
저녁시간쯤에 또 약간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가슴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땐 꼭 가슴속에 무엇을 매달아놓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요즘은 이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밥맛이 싹 떨어지더라구요.
2틀에 한번씩 침을 맞으면서 약간씩 다른증상도 느껴집니다.
가슴중앙이 뻐근할때도 있고..숨이 찰때도 있더라구요.
인테넷을 찾아보니 협심증증세하고도 비슷하고, 화병증세하고도 비슷하던데요.
심전도와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결과 심장에 이상이 없다고 하면
협심증 증세하고는 무관한 건가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갑자기 노파심이 생겨서요. ^^;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하는지 아니면 한의원을 꾸준히 다녀봐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아래분말씀처럼 신경정신과를 가야 하는지...
원래 이런증상이 오래가나요?
아..나이는 서른하나이고, 술은 조금씩 하고, 담배는 안합니다.
운동은 거의 안합니다.
매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신기하게 저녁밥을 먹고 나면 답답한 증세가 많이 호전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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