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서브인 안방 시스템에 불만은 스피커 케이블이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몇 번 글 올렸는데요.앰프와 스피커를 바짝 붙여놓잖이 3m나 되는 스피커 케이블들이 불필요한 에너지를 끌어쓰는 듯한 생각에 그래 와싸다 짜투리!1m를 사서 쪼개서 최단 신호로 사용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와싸다에서 역시 짜투리를 팔고 있네요.그것도 카다스… 1m를 사자마자 품절이 되었습니다. 막차 탔네요.배송와서 몇 십분을 낑낑대며 단자 처리를 했습니다.바이와이어링 대응이라서 한 가닥에 케이블이 4개 입니다.싱글로 사용할 거라서 두 개의 선을 한 가닥으로 꼬았습니다.






하나는 60cm, 다른 하나는 40cm로 잘랐습니다.중요한 소리는…? 카다스라고 해서 선명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생각했는데 그렇지않고 선명하고 까랑까랑한 소리입니다. 강단있는 소리네요.라디오 듣는데 마음에 듭니다.튜너 신호가 4~6을 오락가락하는데요.벨킨 에어플레이 수신기 전원을 차단하니 신호세기가 6으로 고정되었습니다. 6이면 잡음없이 방송을 들을 수 있고 4는 주파수 신호 잡음이 생깁니다.랜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방해 잡음을 만드는 거 같습니다.컴텨 키고 인터넷 하면 튜너에서 주기적인 잡음이 생기네요.일단 오늘로 튜너 시스템의 한 가지를 마무리했습니다.이제 즐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