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에 답장 메일을 기다리며 메일함을 들락날락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답장 메일은 오지않고 '고갱님이 기다리던 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 라고...
화들짝 클릭해보고 '어머 이건 사야되'하면서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바로 고흐의 별이빛나는밤 굿즈 상품입니다.
무려 삼중 박스에 담겨서 배달왔습니다.
도착 메시지도 공항에서 바로 배송되었다고 합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받았네요.
세번째 박스...
그렇습니다.
상품의 정체는 바로 스와치입니다!
저의 유일한 사치는 오디오입니다.
그외에는 거의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 제품을 보는 순간...
홧. 이건 꼭 가지고 있어야겠다... 그래서 재고 입고 알람 신청을 해놓았었습니다.
손목에 감기는 느낌이 좋네요.
이 시계를 차고 자신에게 괴팍한 예술가 코스프레를 해야겠습니다.
가끔은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