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이 의외로 작은 나라다.
우리를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시킨
미국 50개 주 중에 하나인 택사스 주 5분에 1에 해당하는 작은 나라다.
나라의 단위면적이 작은 나라여서인지 몰라도무엇이던지 큰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호도 소한민국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다.
그래서인지 과대포장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나라다.
젊은 시절 낚시를 다닐 때인데...낚시터에 만나는 분들은 하나같이 엄청난 대어를 낚은 분들 뿐이다.
나도 주말마다 부산-전남 순천 사이 국도 변 보이는 저수지 뚝은 다 들어가서 낚시를 해봤지만 월척은 한마리도 못하고 겨우 월척 근사치만 잡아 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월척 낚시꾼들 이야기에 그저 감탄만 하고 나는 왜 남들이 다 잡는 월척을 한마리도 못잡을까 실망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 뒤에 즐기기 시작한 골프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전부 자기는 싱글 친단다....
나는 50년을 골프쳤지만 싱글 타수가 지금도 어렵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낚시나 골프나 전부 다소 과장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배고프던 군생활에서 들은 우리집에는 금송아지가 있다....라는 자기 집은 부자라는 이야기도 통했는데
소위 그것을 우리는 뻥 문화라고 한다.
가을 들판에 인민지도 나간 김일성 원수님이 손으로 한번 만지자 벼가
알곡이 수백개 더 달렸다거나, 김정일이가 만진 대홍당 감자가 아이 머리통 만해졌고 정일이가 세살 때 비행기를 몰았다는 뻥을쳐도 되는 나라다.
한국인의 뻥문화는 중국인을 넘어선다고 캐나다 언론지가 언급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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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사이트에 들락거리면서 느낀 것은 의외로 우리나라는 자칭 오디오 고수가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다.
오디오도 낚시꾼이야기나 골프 이야기 처럼 과장된 오디오 고수들이 많은 나라다.
약 10년 전 이야기이다.
저에게 상담전화를 주신분이 ..상담은 아니하고 장황하게 오디오 이야기를 하셨다.
나는 소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니 그냥 답을 못하고 듣고만 있었지만 ...그분은 거의 오디오 케이불 병에 걸린 분으로 생각 될 정도 였다.
그분은 또 투너 mpx 단 p.c.b 패턴을 금도금으로 하면
소리가 확 달라진다고 하셨다.
모 오디오 쇼에 부스 출품을 한적이 있는데 오디오용으로 만든 멀티탭을 보고는 어느 분이 6구 배열 소겟에 튜너를 첫번째 소겟 꼽을 때와 두번째 소겟에 꼽을 때와 소리 차이는 확 달라진단다.
그냥 조금 달라지는것이 아니고 확 달라진단다.
소위 전자소국도 아니고 전자대국에서 어떻게 이런 황당한소리를 하는 오디오고수? 가 존재 할수 있을까!
금 도금 이야기와 비슷한 뻥 문화다.
2차 대전 후 독일이 만든 50mhz 진공관 라디오를 만드면서
p.c.b페턴을 동으로 하지 아니하고 금도금을 한것이 한 모델있지만 ...그건 소리 특성을 좋게하려거나 전도율을 좋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냥 내구성을 높이려고 한 것 뿐이다.
오디오 선진국은 오디오를 계측기 기준으로 하지 개인 귀 감도로 제품 특성을 기준하지 않는다.
결국 나는 그분 오디오 소리 설파에 아무 소리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그냥 지금 일이 바쁘니 다음에 제가 전화 드린다하고 서둘러 전화를 끓었다.
..........................중략...................
위에 언급한 것은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니 전부 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라고 믿고 싶다.
그런데..픽션이 아니고 넌픽션으로 경험한 것을 언급하자면 그동안 전국 여러 오디오 동호인 집에 방문을 하다보니..오디오 룸 소리는 각기 다르다 , 달라도 많이 다른 분들도 실제로 있다.
오디오룸 공간이 다르고 시스탬이 다르니 자연 소리도 달라 질 수 밖에 없다.
그런대 이상한 점을 알게 된 것은 자연 여러가지 튜너 소장품을 보게 되는데...대충 계산해서
의외로 튜너 불량들이 있다.
그럼 왜 불량 튜너들이 의외로 많을까?
정밀 측정기도 제되로 갖추지 아니하고 손을 봐? 서 그럴까?
아님
우리 국민성이 아직까지 소득 수준에 비례해서 제품 거래 의식 수준이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해서인지는 모르지만
튜너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하자가 발생하면 ..그걸 숨기고 오디오 사이트에서 슬쩍 되팔아 버리는 그런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여서 일까?
오디오 사이트에 개인간에 거래되는 튜너들은 실제로 구입해서 사용해보고는 ...속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가끔 하자 튜너에 대한 분쟁글이 보이는 것도 그런 문화에서 잉태되는 것이라고 본다
나도 몇번 그런 경우가 발생했는데....단 한번도 판매자에게 항의전화 한적이 없다.
자기 튜너를 속이고 팔 정도의 인성이라면 굳이 전화로 항의 해봐야 해결 될 일이 아니라고 믿어
그냥 그런 일은 시내 돌아다니다 지갑분실 할 때 처럼 생각하고 잊어 버린다.
아무튼 오디오 동호인들이 자기 튜너 부실한 부분은 생각치 아니하고 ...명기 튜너 모델에만 꼽혀 있으니
무언가 표준을 삼아야 할 튜너가 한대 필요해서 일본 야마하 오디오 회사에가서 정밀 측정기로 재조정을 한 튜너 한대를 나는 항상 차에 싣고 오디오 동호인 집을 방문한다.
측정치를 무시하고 자꾸 고개를 갸우튱하시는 소위 소리 박사 고객과의 비싼 명기 튜너와 내가 갖고 다니는 싸구려 튜너를 비교 청음하기 위해서다.
특히 미세하게 멀티패스가 일어나거나 혹은,주파수가 밀리거나, 소리가 경화된 투너이거나,수신ch근처에만 ift 발진이 일어나는 아나로그 투너이거나, 그외 무트회로 개페각도나 모노신호 에서 스테레오 전환되는 레벌이 기준치에서 벗어난 경우거나....이런 문제는 단순 다른 튜너와 .비교가 답이다
왜야하면 국내 오디오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튜너들이 의외로 수신 해독도 레벨이 들죽 날죽한 튜너들이 많고
멀티패스 불안정시 현상이 더 일반 투너보다 더 심하게 소리 이글러지는 튜너들도 존재하고, 신호가 무로딩시 마니너스 40dbi 기준으로 하는 전계 강도기로 마이너스 10dbi 정도만 되어도 93.1이 깔끔해야하는데 무려 풀러스 10dbi 되어도 소리가 지저분해지는 튜너를 .
....명기로 알고 소장하는 오디오 고수? 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보통 오디오 맨들은 그냥 제 이야기를 믿는데...유독
"나는 오디오 생활을 한지가 50년이 넘습니다"
은근히 자기가 오디오 고수라고 과장하는 분들이 제가 기준삼아 들고 다니는 튜너보다 자기가 소장하는 부실한 명기 튜너? 를 믿는다는 것이다.
어느 분은 사당동 살다가 오포읍으로 이사를 간 이후에
소리가 달라진것을 무조건 책임지라는 어거지 형도 존재한다
이사로 인한 전파수신 환경이 달라진것에 기준을 두지 아니하는 분도 있다.
가장 황당한것은 음식도 아닌데....고역이 차갑다니 혹은 따뜻하니 하면서 제품을 물고 늘어지면 딱히 해결 방법이 없다.
그냥 내가 지는 수 밖에 없다.
오래 전에 저에게 자기가 오디오 고수라고 먼저 언급하던분이...나에게 사기를 당했다면서 화를 내던 분도 있었다.
사기 운운하길레 나도 한 성질머리하니 그 먼 섬까지 달려가서 그분 오디오 시스탬을 확인해보니 ...튜너 안데나 스위치가 두개 달린 투너인데 안데나 선을 다른곳에 연결하고는 수신이 잘 안된다고 한것이다
즉 케이불 연결도 제되로 못하면서 제가 전화로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하자
.
..이봐요 내가 경남에서도 이름 난 오디오 고수라면서 항의 하던 분이다. .
그 이후 나는 자칭 오디오 고수라고 분들은 자기 생각 외에는 전부 하수로 보는 마음보가 있어서
그런 분들과 대화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러다보니 나름 나자신의 이력을 밝히는 부끄러운 짓도 하게 되었지만 그도 사실 왜 자신을 내세우느냐고 하면 달리 할 말이 없다.
아무튼 이 글 하나로는 어렵겠지만 ...오디오 고수가 사라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소리 좋아하는 취미에 무슨 고수가 필요한가!
신은 인간에게 같은 귀를 주셨고 ..오디오룸에서 나오는 소리 맛은 오디오 고수이던 하수이던 다 소리질감을
느낄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다 비슷하다고 본다.
경우에 따라선 오디오룸 시스탬을 바꾸고나서 나오는 처음 맛을 그 오디오룸 주인보다 그집에 일하시는 파출부 아주머니가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글을 줄이자면 소리에 대한 고수의 귀는 일종의 과장된 뻥 문화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한다.
다만 오디오 시스탬이 상당하고 오디오룸이 상당한것은
나름 자랑해도 될 일이라고 본다.
부탁말씀:
본 글은 페러독스로 오디오 고수? 토를 달았지만 우리나라에는 중고튜너 거래에는 다른 동호인에게 양도 할 때는 가능한 그 투너 만이 갖고있는 작은 현상도 사전에 설명하고 팔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어 본 글이오니 취할것만 취하시고 아닌것은 그 어떤분과도 뎃글 논쟁하고 싶은 마음없으니 이해를 해주실길 바랍니다.
사진설명:
북한이 미사일 문제로 한창 우리나라 뉴스가 시끄러울 때다.....갑자기 미사일을 한번 날려보고 싶어서 mock -up
sample을 만들었고
딱히 실험할 장소가 없어서 철원 군부대 사격장에 가서 실험을 해보려고 들고 갔던 것을 사진으로 남겼다.
내가 지인들과 군부대 사격장에가니 초소는 비어있고 아무도 없었다.
건너편 타겟 지점은 수많은 폭탄으로 민둥산이 되어 있었고 ...그 날 밤 소주 파티에 나 오신 동네 주민 한분은
포사격 훈련이 끝나면 ..사격장에 떨어진 불발탄을 수거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는 분인데...그분 이야기는 더욱 놀랍다.
군 포사격 훈련이 이루어지는 날은 미리 포사격 산속에 숨어 있다가 ..포 사격이 끝나면 일제히 달려나가서 불발탄이 되어 땅에 박혀있는 포탄에 분필로 자기것으로 마크를 해 놓코 군인들이 철 수 하면 그 거대한 불발탄을 경운기로 싣고 집에와서 고철로 팔기 위하여
폭탄을 올라타고 쇠톱으로 반으로 절단을 한단다.
폭탄을 두동강 내어서는 포피는 고철로 팔고 화약은 임진강에 몰고기 잡을 때 폭약으로 쓴다는 이야기인데.....
다소 뻥 문화가 들어 간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지구상에 그 큰 폭탄을 올라타고 쇠톱으로 두 동강이를 낼 민족은 아마 우리 민족 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