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Juliet Since 1997
안녕하세요.
음반 및 음원 수집에, 이곳 음반리뷰의 적지않은 도움을 받고 있는 회원 입니다.
카랑카랑한 여성보컬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보유한 톨보이스픽에 굴러다니는 북쉘프쪽 트위더를 슈퍼트위더로 교환부착, 두조씩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귀가 따가울 정도네요.^^
고음이 탁 트인 느낌, 아주 좋습니다.
흡족하게 사용 하고 있구요.
혹시 고음 부족하다 느끼시는분,,슈퍼트위더 따로 하나 달아보세요. 기존 톨보이에 그냥 추가해도 된다는데요..이 부분은 잘모르니 잘 알아보시구요.
대여섯평 방에 S9500과의 혼용은, S9500의 과한저음을 고음이 묻어주네요.
밸런스가 이래야 맞게 들리네요. 그야말로 슈펍니다.
4312C와는, 4312C도 절대 부족한 고음은 아닐진데, 너무 가볍던 고음부가 좀 무거워지는 느낌 입니다다. 이 두조로 같이 들어도,,고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썩 괜찮으실 겁니다.
뭔 소리 하는거야,,,ㅡㅡ;;
음반 추천 차 들렸다가 딴소리만 늘어놓네요.
그리 명반에 속하는 음반은 아닌모냥인데,,
명반이라 함 이야, 뭐 자신한테 좋으면 명반 아닌가요^^
십여년을 들었으니,,이정도면 내인생에 아주 유명한 명반이라,,우깁니다.ㅡㅡ;;
가사내용이나 리듬이나 지금 나이에 절대 어울릴만한 음악은 아닙니다,,
듣고 있으면 옆(?)에서 누군가가 할말잃고 쳐다 보고 있을겁니다.
"나이값좀 하시지요",,,
십여년을 계속 같이 와서인지 지금도 그리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 "줄리엣 1집" 을 소개 합니다.
여성보컬의 카랑카랑하고, 여우같이 넘어가며, 때로는 어색하게 꺽는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노래들이 꿍꿍거리는 저음도 제법 포함된 경쾌한 댄스곡 위주구요.
여성 4트랙, 남성 4트랙 혼합반 입니다. 나머지 3트랙은, 리피트네요
남성보컬도 두트랙 정도는 들을만 합니다.
듣고 있노라면 십여년전 그때로 돌아가서, 흥얼흥얼 하게되는 그런 음악 일 겁니다.
추억에 잠깐한번 들려 오세요.
테이프만 쭉 듣다가 이번에 CD로 구매하고는 나 혼자 기뻐 하고 있는 음악감상인 이었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들 하시고,,추석 명절 잘들 지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