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광야라고 불리던 곳은 "대광야"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유명사이며, 아울러 "반도"라는 지명 역시 고유명사였는데,
그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숨기려는 세력이 삼면이 바다인 육지는
모두 반도라고 농락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그런 농락하는 지식을 그대로 가져다 붙여서 자신들 조상의 얼굴에 똥칠을 덧대는
이들이 역사학자라고 자기의 좁은 지식을 마구 역사서에 각주로 붙여 대는 현실입니다.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지구상의 감춰진 역사는 자본을 움켜쥔 세력의
짓눌림에 가려져서 어둠 속에서 숨을 쉬는 중입니다.

반도를 왜 숨겨야 했을까요?
구한말 한일의정서에 그 이유가 적시되어 있습니다.

반도 아래에 은하가 표기되어 있으니 그 또한 묘한 대목입니다.
현재 라플라타강 하구는 어마어마한 토사에 파묻혀서 삼각주가 되었지만, 과거엔 유일한
지구상의 뾰족 지형, 반도였습니다.
반도네온이 바로 입에서 맴돌다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이 지도에서 보듯 강과 하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엿볼 수 있는 내용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