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역사가 송두리째 난도질당한 내력을 알 리 없는 민초들의 방황기에 외세의 간교하고 극악한 악랄함에도
굴하지 않게 버티어 내며, 유구한 역사와 기상이 스며들도록 그리고 생명력이 끊기지 않게 명맥을 지켜내주신
독립 선열의 기운과 희생어린 기상이 있었기에 오늘날에도 촛불 시민의 에너지로 승화되어 역사를 개척하게 되는
구나하는 생각이 깊이 새겨지는 시절입니다.
선열들의 산산이 부서진 피와 뼈가 천둥과 번개가 되어 이 땅과 전 세계에 홍익인간의 개벽을 맞이하는 기운으로
탈바꿈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