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퍼거슨 할배가 나간 뒤의 맨유는 마이 약해져 있네요.
선수들의 퀄리티도 마이 떨어져 보이고 무엇보다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이 예전같지 않군요.
그나마 선수들이 젊어서 생동감 있게 마이 뛰어 댕기긴 하는데 효율성에 있어서는 좀 그렇네요.
EPL에서 유일하게 겁이 좀 나는 팀인 리버풀의 클롭이 맨유의 감독이었다면
결과가 저리 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현대축구는 선수들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잘 배합해서
잘 써먹을 수 있냐하는 감독 전술 역량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는 요즘이거든요.
그나저나 혹시나 결승 가면 손흥민의 토트넘과 함 붙고 싶은데..
4강에서 최악의 상성으로 꼽히는 개처럼 뛰 댕기는 리버풀과의 대진이 성사 될 것 같아
잘못하면 못 만날지도 모리겠군요.
우리나라로 한정해서 본다면 토트넘과 바르샤의 챔스 결승이라면 최고의 흥행몰이는 보장되는 건데..
메시 두번째 골, 데 헤아의 삽질이 게임 전체를 결정해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