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는 골목엔 늘 쓰레기가 나 온다.
엣지가 너덜 거리는 고물 스피커가 쓰레기 통에서 보여서 집에 갖고 왔더니 엣지 사이즈가
국내는 없는 (ar58시리즈)스피커다.
한 때 스피커 바이어 검사를 갔던 00 스피커 공장에가서 조금 사이즈가 큰 것을 하나 구해와서
축소하여 깔끔하게 수리후 ur 127에 물려서 20-20k까지 신이 준 내 귀로 스위핑해보니
울림에 전혀 문재가 없어서 내친김에 기성품 스피커보다 소리 울림이 더 풍부한 자작 소리통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충무로 인쇄 골목에가서 캐나다 산 소나무과로만 만들어진 파렛트를 7개를 주어와서
하루에 걸쳐서 만들었다
아시다싶이 스피커는 유닛보다 소리통이 가장 중요하다.
소리통도 중음과 고역 스피커를 분리한 것이 월등히 소리재생에 더 좋다는 것을 이미 미국 내노라하는
유명 스피커 회사는 알았고 실제 우리나라도 그때 만든 스피커들이 오디오 동호인 집에서 소리를 내고 있다.
그래서 나도 고역 트위터 소리통을 별도로 만들기로 하였다.
소리 통의 소리 결정은 wood 의 재질에 따른 공명,공기흐름, 소리의 개구 면적 ,소리 앙각...오디오 룸의 구조 마지막으로 스피커 위치, 청음인의 높이 같은 것이 복합적인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다고 본다.
소리 통 완성후 몇몇 어주자 다락 오디오 룸에 모여서 청음을 해보았다.
다들 좋다고들 했는데..어느 분은 자기에게 당자 팔아라 했지만 난 이런것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 아니니
직접 만들라고 하였더니 ...결국 그분도 지금 소리 통을 만들고 계신다.
소리 통 만드는데 버리는 파랫드 목으로 구성하므로 돈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자작 소리통 기능을 조금 추가 하여 보았다.
사람들은 보통 스피커 소리 조절이나 고역과 중음 혼음을 앰프나 프리에서만 가능 한 줄 아시는데..그렇치 않다.
그래서 소리전자에서 3만원 주고 산 atteuator를 스피커 소리통에 달았다.
앰프음을 조정하면 사실 귀가 예민 하신분들은 알지만 vr 레벨에 비래하여 의율이나 히즈 노이즈 중폭율이 (특히 고역)달라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앰프의 증폭 레벨은 구동성능이 가장 좋은 포인트에 고정해두고
스피커 종단에서 소리음량과 음색으로 간단히 컨트롤 하려고 착안 해 본 것이다.
감쇄레벨이 낮은 경우는 모르지만 높일경우는 사실 혼음 음색이 크게 달라진다.
그런 부분을 즐기는 음원이 재쯔 계열일 경우는 아주 실감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좋다.
달랑 5만원이 채 안들어간 소리 통이지만 ...500 만원대 기성품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본다.
핸드폰 녹음이지만
https://youtu.be/_jTVnBaC-0U
트윗터로 장착한 스피커에 대해서 더 듣고 싶으시면
클릭 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어주자 오디오 메모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