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장인께서는 다니시던 회사를 명퇴하시고,

2년전 지방의 작은공장(20여명의 직원분들이 계시는..)을 인수하셔서

운영을 하고계십니다.



작년 5월경

전직장의 후배분과 같이 일을 하고 싶으시다며

데리고 오셔서 전무라는 직함으로 같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전무라는분이 회사에서 일은 거의 않고

웹서핑을 하고

회사의 서류들을 복사해서 보관을 하며

외부에서 온 전화를 사장으로 사칭을 하기도 하고

회사차를 무단 사용합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예비장인의 렌트차도 반납을 해서 1대 남은걸.... ㅡㅡ;)

물론 일을 하지않아서 서류상으로의 문제가 될것은 없지만..



대외적인 이미지가 이상해지는것 같고,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분위기도 이상해집니다.



그로인해서 예비마눌님집의 분위기도 많이 않좋아지셨고,

예비장인,장모님께서 많이 다투십니다.



예비장인께서는 마음도 좀 여리시고,

다른분께 않좋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셔서 그냥 두고보자고 하는중이며..



그러다가 회사 사정이 너무 않좋아져서

직원분들의 월급도 겨우 메꾸는 상태가 되어서

일단...

얼마전 조시미스레 권고사직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거절을 하며

강제로 사직을 시키면 복수하겠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예비장인께서 법쪽으로 잘 모르셔서 일단 겁이 약간 나신것 같은데,

법적으로 이런경우 좋게 해결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의 경우도 법쪽은 잘 모르는데..

회사 사정을 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질문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