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기기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pc-fi가 대세인 세상이다. 따라서 DAC, DDC와 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오디오 생활의 전면에 등장한지 오래다.
고품질을 추구하는 오디오파일에게 고성능 converter의 보유는 필수가 되었고, 시스템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앰프와 converter 사이 디지털의 아날로그 변환이나 아날로그의 디지털 변환 과정에서,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고가의 기기를 추가 구입해야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이고, 주절주절 잡스러운 기기와 선재들이 늘어나는 것은 무척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그렇다고 포기할 오디오파일이 아니니까 더욱 그렇다.
따라서 DDC를 구입하지 않고 기존의 TV를 활용하여 간단히 아날로그 소스(턴테이블, 튜너, 테입데크 등)를 디지털로 변환하여 DAC에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턴테이블 포함하여 여러 개의 플레이어 연결 시
1) 포노단 있는 별도의 프리앰프 필요
2) 아날로그 플레이어를 프리앰프 각 입력 단에 연결
3) 프리앰프의 테이프모니터 출력단을 TV후면 외부입력 단에 연결
4) TV 광 출력 단을 DAC의 광 입력 단으로 연결
5) TV를 켠 후 리모콘으로 외부입력으로 전환
6) DAC에서 디지털 신호 감지(디지털 변환 성공)
2. 프리앰프가 없는 경우
1) 튜너나 테이프데크 등 원하는 플레이어의 출력단을 TV의 음성입력으로 연결(이 경우에는 한 개의 기기만 연결 가능)
2) 광 케이블을 이용하여 DAC으로 연결(이하 상기와 동일)
3. 유의 사항(매우 중요)
1) 하나의 DAC에 두 개의 프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무조건, 반드시, 절대적으로, TV와 접속되는 프리앰프는 DAC와 분리되어 있어야합니다.(별개의 DAC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라면 관계없음)
2) 하나의 DAC에 두 개의 프리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TV로 연결되는 프리의 DAC를 차단하지 않으면 테이프모니터아웃에 이미 혼입되어 있는 기존의 DAC의 신호가 → TV → DAC → 앰프에 이르는 과정에서 DAC의 신규신호와 충돌하게 되어 앰프에 치명적인 해(숏트)를 입히게 됩니다.
3) 유의 사항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회원님은 무조건 실행하지 마십시오.
결론:
상기의 記述 내용을 잘 이해하여 기존의 TV를 활용한다면 별도의 기기 구입 없이 턴테이블, 튜너, 데크 등 소스의 좀 더 향상된 음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원님들 많이 활용하시어 좀 더 경제적으로 즐거운 오디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끝.
회원 장길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