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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또 언제 가셨대요? 거기도 아는 아즈매가 있능교...@&&
기자가. .. 나 대신 갔다왔죠.ㅋ
명자동생 기자하고예? 경주하면 황남앙꼬빵인데ㅡㅡ;;
ㄴ황남앙꼬빵 맛에 심취하는 순간도 찰나이겠죠?
저도 사진을 취미로 합니다만 어떤 시기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가 있는데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꼭 더러운 꼴을 보게 되더군요.. 카메라가 무슨 벼슬인줄 아는지..
행복한 찰나를 위해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허무한 시간이 행복한 사람은 나태한 사람이 아닐런지... 훗날 후회를 감내할지라도 뭐든 해보고 싶은 것들은 실컷 해봐야... 그런데 저는 저렇게 사람 많은 곳 싫어합니다. 저런 구경은 한적할 때 봐야...ㅎ
금방 사라지는 무지개도 순간적인 아름다움에 감사할 뿐 계속 잡아 둘려는 건 고통의 시초라 여겨집니다~
디지털 사진기가 생소한 시절에 어느날 하늘이 온통 연분홍빛 커다란 무지개가 떴었죠. 그날에 불던 바람의 포근한 온도와 어우러지는 아스라이 스치는 봄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처럼 찰나를 만끽할 마음의 여유가 있었더라면 무지개가 사라질 때 까지 바라봤을 텐데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