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토요일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는
첩보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고기 무게맞추기 이벤트를 하더군요 ㅋ
여러 한우농가가 각각 부스를
차리고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맘에 드는걸로 구입한 뒤..
맞은편 식당에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상차림비를 내면 숯과 야채류를 이용할수
있고요.물론 술도 팔고 있답니다 :)
저희는 사랑스러운 꽃등심과..
갈비살을 출격시켰어요.
숯불 장착 완료 =b
한우를 구우니 오늘 배식매뉴는
한우 덮밥되겠습니당.
얼쑤 우리가락
둘째는 즉석초밥으로 ㅋㅋ
떡심은 너무 익히면 질니까 적당히!
잘먹고 2차는 채끝으로 달렸습니다.
채끝 구울땐 온 신경을 다 집중하는데요.
라면이 찰나의 순간에 퍼지듯 채끝 또한
단 몇초 차이로 육즙이 있고 없고..
난이도가 좀 있어요.
임시식당이지만 라면도 파는 클라스!
잘먹고 왔으니 보드게임 한판해야겠죠?
주방을 누비며 치즈를 모으는 생쥐가 되어서
상대방 치즈를 뺏기도 하고 함정에 밀어
넣으며 치열하게 경쟁해야해요.
꿀잠자고 일요일날 찾아온 단골집
그런데 말입니다??
상차림비가 생긴대신 장어값이 내렸군요!
장어탕도 한 입해야겠죠?
청산리이이이ㅣㅣ~~
장어집에 왔으니
배식매뉴는 당연히 장어덮밥이 되겠죠? ㅎ
1kg 를 후다닥 해치우고
이모님 여기 1kg 더 주세용 ♡
잘먹고 식후땡하러 간곳은..
예전 단골집인데 진짜 오랜만에
찾아온 커피집입니다.
알래스카라는 저 허옇고 시커먼음료를
드셔보신적이 있나요??
매뉴판의 멋진 사진이 저의 작품이용 >_<
케익은 막딩이가 남겨주길 바라는 수밖에 "_` ;;;
주말 저녁이니 간만에 마인크래프트 고고~
정신없이 먹었던 숯불스페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