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내릴 때 일반적으로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드립포트로 옮겨 담은 후
드립을 하잖아요.
그게 좀 번거로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드립포트가 빨리 식어버리기도 하죠.
얼마전 전기 드립포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하나 구입 했습니다.
영국 회사인데, 제조는 역시나 중국에서 했습니다.
가격이 얼마전 이벤트 할 때 3만9천원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5만원이네요.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원스톱으로 커피를 내릴 수 있어 참 편합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금속으로 제작이 되어 본체를 만지면 매우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역시 빨리 식어버릴 수 있겠지만
저는 커피 내리는 도중에 잠시 몇초간 전기를 넣어 살짝 다시 데워줍니다. 아주 편해요.
이것 말고도 다른 회사 제품도 있습니다.
이건 주둥이가 더 멀고 더 높게 되어 있네요.
손잡이 디자인이 앞의 제품 보다는 더 잡기 편해 보입니다.
가격은 더 저렴하네요.
이거나 저거나 주둥이가 가늘기 때문에 조심히 다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