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역시 백숙이 떠오르죠!
국물도 한그릇 떠놓고
한 잔 걸치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지금은 두마리로 해결되는데..
언젠간 세마리가 필요하겠죠? -.-
다음날엔 호진 아쿠아월드를 철거했습니다.
말려 놓고 한 잔 하러 단골집에 갔는데요.
회시키면 나오는 알탕이 진국 =b
소고기 초밥도 시키고~
모둠회도 안주로 딱 좋습니다.
얼쑤 우리가락
맛있게 먹고 꿀잠 잤어요..
잔거 맞습니다 계속 먹는거아니에여 --;;
국물이 시원한 새우탕으로 이열치열!
빠가탕은 특별히 大짜리로...
호지니가 엄청 먹어요 ㄷㄷ
저녁은 언제나 비슷비슷하거든요.
보드게임도 하고~
사내들답게 주먹다짐도 하고 ㅋ
하지만 다음날 나들이를 가야해서
일찍 잤습니다.
5인 가족 다해서 만원에 ok
광주 패밀리랜드에 있는 야외수영장인데요
저는 패밀리안베이라고 부릅니다 ;)
튜브에 바람 넣는대로 넘겨줬더니
호지니 급합니다 급해요 ㅋㅋ
아쉬운점은 노후화로 올해까지만 운영한대요.
오늘이 바로 마지막날 이였습니다 ㅠ_ㅠ
막딩이는 유아용풀에 투입~
놀다보니 첫번째 휴식시간이 찾아오고..
이승윤 알통강정 이라는게 있길래 ㅋㅋ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해둘법도한데 주문 들어오면 해주네요.
닭봉은 미리 사온거에요.
알통 닭강정만 합치면 완전체가 됩니다!
닭다리 살로 만든다는데 괜춘했어요.
1~3인분 골라서 사니까 경제적이고요.
(사진은 2인분)
으허~ 시원하다!
휴식시간 끝났으니 또 신나게 놀아야겠죠?
이 안에서 똑바로 서 있는게
꽤 어려운 모양입니다. ㅋ
뼈속까지 침투하는 냉골 파워 ㄷㄷ
물놀이 간식 최고존엄은 라면입니다 여러분!
물놀이 마치고 나와보니 놀이동산 폐장시간이
30분 남아서 새로 생긴것만 타보기로했어요.
(야간개장을 하지만 운영하는 기구가 별로 없어요!)
어린이 범퍼가가 없어지고 이런게 생겼네요 ㅎㅎ
요건 좀 아쉽습니다 어른용 범퍼카는 애들이
못타서 나름 유용했는데..
방치되던 공연장자리엔 미니 자이로스윙이!!
적당한 스릴과 재미로 만족스러웠고요.
날으는썰매 대신 생긴 기구는 키 150cm
이상이라 내복군단에겐 무리무리~~
그렇게 해가 저물고...
이제 저녁먹으러 가야겠죠?
이모님 여기 갈비주세용~
약간 퍽퍽하지만 지방이 적당히 붙은
부분은 돼지갈비로써 더 바랄게 없습니당!
특이하게도 비빔밥에 갈비를 잘라서
먹으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제가 또 시키면 잘하거든요 ㅎㅎ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패밀리안베이는 너무 아쉽지만 새로운시설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