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국 여행이 마지막으로 달려가네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박물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나라에 가면 그나라의 박물관 정도는 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박물관을 가기위해 지하철을 탑니다
중국의 지하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을 탈 때 우리와 달리 짐 검사가 있다는 것이 다르지요
중국은 기차, 시외버스, 지하철을 탈때마다 공항 출입국 검사대를 지나는 것 같은
짐 검사가 있습니다.
기차와 시외버스는 여권이 없으면 표를 살수도 없습니다
지하철 역 개찰구 입니다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
지하철 승강장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에 도착 했습니다
제법 이른시간에 도착 했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약 100미터 정도 보이네요
아! 이곳이 무료라서 그렇습니다
날은 아침부터 덥고 아이스크림 장수는 옆으로 다니고 참 힘드네요
기다리다 입장을 하고나니 특별한 볼 것은 없습니다
하얼빈이 약 100년전에 만들어진 계획도시 이다보니 특별한 유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본 것 중에서 어피로 만든 옷이 상당히 흥미로웠구요
모피옷을 가위나 칼로 다듬어서 문양을 세긴것도 굉장히 특이 했습니다
지하철 박물관 역
흑룡강성 박물관
어피(고기 껍질)로 만든 옷
역 앞 광장
박물관을 보고 하얼빈 역의 안중근 의사의 의거지를 지나칠수 없어 하얼빈 역으로 갑니다
역에 도착해서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가니 하얼빈역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안중근의사의 의거지와 박물관을 교외의 다른장소로 일시적으로 옮겨 놨다고 하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국에서 제일 크다는 공자의 묘(문묘)를 들러서 하얼빈 시내의 극락사라는 절을 들러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공사중인 하얼빈 역 입니다
공자의 묘(문묘) 입니다
극락사 절 입구입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맛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맛사지 가게가 보이지 않아 한참을 찾아 해멘 끝에 가게를 찾아서 들어갑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내가 한국사람이라니 상당히 신기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집사람과 나 2사람의 전신 마사지가 140원(26,000원 정도)이나 그냥 150원을 지불하고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마사지실 내부전경
발을 담구고 있는 집사람
마사지를 받고 있네요
마사지가 끝나고 가게앞에서 인사를 하는 주인장 입니다
하얼빈의 마지막 저녁식사 입니다
하얼빈 공항 입니다
하얼빈 공항입니다
맛사지 후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정리해서 공항으로 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한 10여일 정도였지만 시원섭섭 합니다
이렇게 중국의 일상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