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이런 날씨에 다들 무탈하신지......

제가 이번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 중국 의 흑룡강성을 다녀왔습니다

안터넷에 글을 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치만 많이 설명하는데

저는 경치보다는 중국의 일반인들의 생활상을 위주로 글과 사진을 한번 올려 볼까 합니다

 

글은 1인칭 관점에서 올리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수 도 있으니 보시는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국민들의 사는 모습은 거의 비슷한데

일반 국민들끼리 너무 적대시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 조금이라도 그런 감정을 누그러 뜨릴수 있을까 싶어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어디나 사는 모습은 다 비슷 하거든요

 

 

 

먼저 첫째날부터 시작합니다

첫날은 회사를 마치고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집사람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저녁 늦은 비행기를 타고 흑룡강의 성도인 하얼빈에 도착하니 시간이 10시를 넘기는군요

검색을 마치고 차를타고 숙소에 들어오니 어느새 11시가 넘고 그냥 자기는 조금 아쉬워서

동네의 불켜진 슈퍼를 찾아갑니다

마침 멀지않은 거리에 동네 슈퍼가 아직도 문을 열고 있네요

사진에 보시듯 맥주와 안주거리를 구입하는데 약 5천원 정도를 지불 했습니다.

 

 

이제 다음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사람이 아침을 먹으로 가자고 닦달...

저는 원래 아침을 않 먹는데 동내 구경도 할 겸 같이 따라 나섭니다

동네 뒷골목에 새벽시장이 열렸고(이미 끝 났지만) 철수중인 과일 및 채소 가게들을 둘러 봅니다

그리고 식당에 들러 만두와 채소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역시 가격은 많이 낮습니다(2,000원 정도)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 하얼빈에서 처남이 살고있는 쟈무스라는 동네로 이동합니다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처남이 미리 예약해 놓은 자가용 승용차(일명 나라시)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거리는 약 300km).

 

하얼빈에서 쟈무스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는데 차가 많지않아 시간은 약 2.5시간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잠간 들린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도변 휴게소보다 열악한 환경입니다만 그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한줄 알고 만족합니다

중간중간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생략 하겠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