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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시가 되어서 걸칠 준비를 했습니다.
사이드로는 닭갈비가 수고해주시고요.
메인 매뉴인 함박스테이크를 위해
3겹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나들이계획 세우는데
내복군단이 물고기 이름 맞추기를 하더군요.
제가 물고기이름이 뭐가 어렵냐며
무시를 했더니 카드를 1초간 보여준후
다시 말해보라는데..
우흐....후크 아쿠 ;;;;;....
다시는 물고기 이름 무시하지 않기로 --;;
시원하게 걸치고 안방에 와보니
구인광고가 붙어있더군요..
방정리 할 사람을 구한다는데 ㅋㅋ
시킨사람은 호진엄마..
청소하는 사람은 내복군단
그럼 나보고 하라는거네 -_-;;
다음날 점심
온도를 보고 저도 모르고 찾아간곳은?
냉면집에 왔습니다 여러분!
이모님 왕만두 주세용~
맛있게 먹고 저녁엔 마당 앉아고기했어요.
일해라 참숯!!
과일주스도 빠질수 없겠죠?
마당에서.. 그것도 숯불 앞에 있다보니
무척 더울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꼬기 한입 먹고 입수하면 오돌오돌
떨리기 직전까지 시원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사진은
컨셉인게 뻔히 보이네요.
사실은 이렇게 나발을 가지고 갑니다 --
고기구울때야 당연히 고기도 좋아야겠지만
된장도 훌륭해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
앉아고기가 마무리 될때쯤
1인세트를 만들어서 집 앞 편의점
사장님께 배달하고 마무리했네요 ㅋ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제 풍악만 울리면 완벽하겠어요.
ABBA
Dancing Queen
냉면 참 맛있어보이네요. 회냉면이 맞나요? 애들하고 많은 시간 보내시는 것 같고, 참 잼나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는 참 뭐했는지 애들하고 같이 지낸 시간이 너무 없어요. 이제 애들에게 관심을 보여볼까 하니.... 애들은 필요없다네요. 이미 다 커버려서..............ㅜㅜ
친절한 제목 때문에 절대 보지 말아야지 가열차게 마음 먹었건만.. 역시 보고나니 예상대로 후유증이 추릅~~
오늘은 왠지 약했음.. ㅋㅋ
아흐ㅡㅡ;;
저건 술만 올릴때보다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