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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구경으로는 롤링스톤즈의 리우공연이.... 역사적으로는 우드스탁
같은 목적이든 다른 목적이든 같은 자리에 사람들이 저렇게 많이 모이는 일이 얼마나 있을 까요? 그리고 그런 경험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일까요? 저는 예전 촛불때(이번탄핵때 말고) 광화문에 60만의 사람들과 함께 서 있었던 일이 생애 베스트 묻어가기 참여였던 것 같네요
글쎄 말입니다.거의 확실한건 락 좋아하는 이치고 예로부터 민정당,자한당파는 못봤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기본 사양이더군요.
원래 락이 저항의 의미가.. ㅎㅎ 파괴의 심포니는 라이브지만 원곡과 싱크로율 99%네여
오래전 부산 락페 때마다 체 게바라 깃발이 나부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ㅋ
예전에 소련이 락큰롤과 코가 콜라에 무너졌다는 낭설도 있었드랬습니다.
단일 라이브 공연으로 따지자면 전국 노래자랑도 그 규모가 어마무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해 선생 함 뜨면 온동네가 쥐 죽은 듯 조용하다는..
교류와직류 , 엄청나네요,,,
사실 예전에 락/메탈그룹 저정도 인원 모이는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었는데요 지금은.... 맨위의 첼로연주 하시는분들은 메탈리카 헤드뱅과 거의 쌍벽을 이루네요 ㅎ 쇼팽의 녹턴집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소품집중 하나인데요 언제어디서 들어도 좋네요 음악 잘들었습니다
여름이면 하던 국내 썸머 락 페스티벌,이 근래 안하는것 같더군요. 기획사들이 적자가 나서 그런지,더이상 락 음악은 안듣는다는 것이지요.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면 젊은 층들이 락 음악을 들을 시간도, 어릴때부터 접할 환경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락 음악을 듣지 않는 사회.락 음악이 우리 정서와는 안맞는 것도 있지만 오래전에도 우리나라는 락의 불모지,라는 이야기도 있긴 했습니다. 디지틀 스마트폰 최강국이여서 한정된 여가 시간에 순위가 밀려 더 그런 것도 같습니다.락 음악외에 오디오 시장도 많이 썰렁해진것 같습니다. 요즘 미드 열풍만 봐도 그 장편들을 언제 다봤을까,끝없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구요. 외국은 아직 덜 한듯 해도 외국도 점차 락 음악은 쇠락할듯 합니다. 역사적으로 모든 문화,문명은 흥망성쇠 사이클였습니다. 음악같은 것은 사회 분위기,먹고 사는것에 크게 좌우되기도 하구요. 국내 같으면 빈부차,부동산 영향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그 영향으로 유치원 때부터 영어 교육에 사교육비 강남 월 오백만원, 수능 만점 시대에 서울대 가기도 더 힘들어졌고 서울대 생이 청소부 시험을 보는 세상이 됐습니다. 락 음악 쇠락이 세계적 트랜드 이기도 하지만 그런것 들을 형편이 안되지요.
지는 아직두 매일 락으막을 듣습니다...핑플, AC/DC, RUSH, Rainbow, Blacksabbath,Jethrotull, Dio,Iron maiden,Santana, Led Zeppelin, Grand Funk Railroad, Dream theater, ZZ TOP, Deep purple, Thin lizzy, Jimi, REO.....수많은 기라성 같은 그룹들의 연주와 노래를 쟈철안에서 디비져 자며 듣슴돠...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