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들은 학식이 높고 도덕적 가치관이 높은 국가 지도층으로서,도덕 관념이 투철한 대신 완고함이나 고지식한 면을 겸지(兼持)한 경우가 없지 않아,어찌보면 융통성(?)이 결여된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고지식한 면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사람의 사고(思考)라는 게 좀 멀리 보고 좀 넓게 보면 그 결여된 점을 극복할 수 있을 텐데,옛 사람들은 도덕적인 가치관의 테두리 속에 너무 자신을 가두어 두어,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과학적인 사고에서 부족한 면이 보이는 것입니다.그렇다고 그 분들을 비난할 것은 아니지요.
현재의 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아서,다 올바른 판단을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고지식하기는 하지만,저런 분들의 꼿꼿한 정신은 오히려 조변석개하고 갈대같이 나약한 현대인의 심성에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을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