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단골집에 왔습니다.
막딩이는 초콜릿 먹방을 벌써 시작했네요.
이날 매뉴는 바로바로~
이게 광어 막회입니다 막회
음.. 좋네요~
맛있게 먹고 꿀잠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왔어요.
옥토넛 스페셜 카드를 받기 위해
도장을 부지런히 찍어야합니다.
구경하다보니 슬슬 간식시간이 되었어요.
2~3개씩은 기본으로 먹어치우니
지갑이 비명을 지르네요 -_-
아크릴 수조가 매인수조의 수압을
어떻게 견디나 했더니..
견디겠네요.. 견디고 남겠어요 -ㅇ-;;
이친구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아....
바나클 대장과 콰지가 돌아다닙니다.
저 앞에선 천장이 낮아서 머리가
띵~ 하고 걸리던 ㅋㅋㅋ
이와중에 곰치가 놀란 이유는??
상어 이빨이 아니 글쎄 300개 정도 된다는거있죠?
나와있는거랑 잇몸속에서 자라고 있는거
모두 합치면 그정도 되나봐요.
순간 이친구가 죽는줄 알고 두 다리에
힘이 풀렸는데 말입니다..
이자식 --;; 자고 있었어요.
아마존의 마스코트 피라냐
누가 누진세 소리를 내었는가?
전기뱀장어의 위엄!
터치풀은 언제나 인기만점
멍게에 대한 새로운 사실!
태어난지 1주 정도된 해파리 라고 하네요.
작아도 자세히 보면 헤엄치고 있어요 >_<
이친구가 라이언피쉬입니다.
왜 라이언피쉬인지는 보면 알겠군요!
국내 최대 상어 서식지라고 하던데..
서식지 하면 뭔자 자연에 있어야 할거 같지만
뭐 인공적인 서식지라면 틀린말은 아니겠어요.
전리품을 챙겨서 코엑스에 또 뭐가 있나
구경하러 출발~~
어머나!! ㅋㅋ
엄~~청나게 큰 도서관도 있군요.
마블샵도 빠질수없겠죠?
두 분 모두 살이 많이 빠지신듯 ;;
역시 이런 제품은 절반 정도는 부서져
있어야 그럴싸 하더군요 ㅎㅎ
저 저.. 스타로드만 보면 복장이 터집니다 -_-;;
이제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요?
와.. 이건 뭐 압도적인 이 모습은..
아무리봐도 볼링핀이에요.
여러 음식점을 추천받았지만 내복군단의
압도적 지지에 꼬기집이 당첨됐습니다. --
어휴~ 서울 고깃집은 양념장도 시원하게
담아주네 하고 푹푹 찍어먹는데..
호진엄마가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그거
양파 양념장이래요 -ㅇ-;;
주변 눈치를 살핀뒤 후다닥 양파를
담았습니다 휴~~
아~~ 해보세요.
배식이 시작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봐야겠죠?
이모님 여기 생갈비 주세용~~
가장 맛있는 술은 여행와서 마시는
술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무슨 말씀이세요..??
아직 해 안떨어져서 맛있는건데요.
막딩이가 아이스크림 10인분은 해치운듯합니다.
갈비가 지갑을 세차게 내리쳤다. - 13000점 [0/9000]
원래는 택시 타고 갈려고 했는데 여기서
숙소까지 2 정거장밖에 안된다고 하여
타박타박 걸어가고있는데..
놀이터가 갑자기 나와서 한참을 놀았네요 ㅎㅎ
이럴땐 뭔가 보너스를 받은 느낌!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왔으니 이제
치킨 타임을 가져야겠죠?
생맥주 시켰는데 클라우드를 주더군요.
브라보~~ =b
다음날은 롯데월드에 왔어요.
플라이 벤처로 일단 스타트합니다.
쫒고 쫒기는 숨막히는 추격전!!
아이고 깜짝이야..
호지니가 제법 잘 던져서 인형을 받았어요!
일해라~ 내복군단 ㅋㅋㅋ
배타고 출렁출렁도 타보고 ♬
Holly....
버튼만 누르면 물이 나오는 신비의 샘을
발견하고 한참을 떠나지 못하는 내복군단
놀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고~
요거 타는데 아래 있는 식당에서 이것저것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이것을 내복 뷔페라고 부르죠.. (야!!)
큰 기대 안했는데 나름 괜춘하네요!!
요건 3000원 내는 유료시설인데 돈이 아깝.. --
아이스크림 건배~
도로시 언니가 막딩이 보고 나와서 춤추자고
했는데 부끄러운지 끝까지 거부하던 --;;
아들아 인생 마지막 기회였는지도 몰러
커피잔 우리도 제법 빨리 돌린다고 생각하고
우월감에 옆을 봤는데 여학생들이 정확히
2배 더 빨리 돌리고 있어서 꼬리내린..;;
잠시 쉬어갈겸 민속박물관에 왔는데요..
여기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를 어우르는
방대한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사실 내복군단은 뭘 관람하는거 보단
이렇게 체험하는걸 더 좋아해용~
벨루가 토크쇼 완전 필수 코스입니다 여러분~
제네바 유람선도 타고 ♪
이날 어드벤쳐 보다 매직 아일랜드가
더 시원할만큼 날씨가 좋았습니다.
아이들 전용 미니 후롬라이드인데 은근 잼있어요 ㅋ
초반엔 사이좋게 먹지만 중반 이후론
치열한 머리싸움이... -.,-
무려 12시간 가까이 놀았네요 헉헉...
간단한 저녁을 먹고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차 안밀리고 좋았어요 ㅋㅋ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