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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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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6: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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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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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가입일자 : 2017-09-02]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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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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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
아내가 3개월 전부터 양쪽 무릎의 통증이 심해져서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x-ray촬영과 mri촬영을 했습니다.
좌측 무릎 반월연골판(?)이 찢어진 상태로 시간이 많이 경과했다는 소견과 간단한 제거수술을 받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조금 불안한 마음에 인근 대학병원 정형외과로 오늘 재진을 다녀왔는데요.
Prymary gonarthrosis, bilateral(양쪽 원발성 무릎관절증)
양 무릎 내측 관절염
진단과 함께
향후 근위 경골 절골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수술 시행하는 경우 4~6주 가량 안정 가료 필요함.
이런 소견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아내의 종아리 뼈가 틀어져 있어서 연골판 제거수술만으로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될 수 없어서 인위적으로 틀어진 부위의 뼈를 잘라내고, 바르게 연결해 줘야 한다는 말씀이었다는데요. 수술 후 다리 길이가 달라 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절룩거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다고 하셨답니다.
현재 아내의 나이는 43세, 몸무게 65kg, 키 160cm입니다. 무릎 통증이 심하기는 하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크나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통증이 심해지고는 있습니다.
서울에 큰 병원을 가봐야 할지, 일단 연골판 제거를 하고 재활의학쪽으로 알아봐야 할지, 아니면 정말로 경골절골 수술을 통해서 최악의 경우 후유증상을 감수해야 할지 도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여러 고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세줄요약--
1. 아내가 무릎이 아프답니다.
2. 관절염 및 연골판이 찢어졌답니다.
3. 종아리뼈 잘라내고 다시 붙인다는데 다리를 평생 절고 다닐 수도 있으니 알아서 하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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