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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8-05-14 10:05:10
추천수 4
조회수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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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내용


 

요즘 먹방하기 좋은 계절이죠.

전주 동물원에 점심 먹으러 왔어요.

 

 


 

내복군단 소풍때 싼 김밥입니다.

보시다시피 노멀 버전이지만..

 

 


 

따로 참치 마요를 챙겨왔어요.

 

 


 

하이브리드 참치김밥 완성~

 

 


 


 

식후땡까지 잘 하고 저녁엔

동네 중국집에 갔습니다.

 

 


 


 

깐풍기랑 짬뽕탕은 세트매뉴로 33700원!

 

 


 

전가복은 단품으로 22000원 짜리에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주에 일본 드라마 촬영을 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ㅎㅎ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라는 대사가 아주 유명하죠!

 

 


 

볼거 없는 이 조용한 동네에 드라마라니!!

당장 가보기로 맘먹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드라마 촬영한 바로 다음날

제가 방문했더군요 ㅎㅎ

 

 


 

이모님 돼지불고기 백반 주세용~~

 

 


 

기본적으로 김과 상추 그리고 참기름등등이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들이 있어서 계란 후라이

같은걸 후하게 주셨다고 하시네요 ^^

 

어쩐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돼지불고기 나왔습니다.

저희는 3인분이 나온줄 알았으나..

 

이게 2인분 입니다 여러분!!

(이 역시 아이들이 있어서 많이 주셨다고 ㅎㅎ)

 

 


 


 

기대하던 청국장 등장이요~

 

 


 

인터넷을 통해 이미 비주얼은 보았으나

저는 자글하게 끓여서 진득한 청국장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국물이 많았지만 이것대로의 맛이 있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섞어볼까요?

 

 


 


 

이것 저것 넣은 양푼에 청국장 투하!

 

 


 


 

비벼놓고 보니 허전한 이 마음..

아차~ 고추장을 깜빡했네요 ㅎㅎ

 

 


 

김가루 뿌리고 참기름 한바퀴 휙~

둘러주면 진짜 완성.

 

 


 

불고기 한 점 올려서 냠냠~ ♡

 

 


 

피니쉬는 누룽지로 했습니다~

 

먹어본 소감!!

 

1. 홀이 작아서 다소 붐비는 편임

 

2. 반찬 리필은 셀프인데 일단 접시를 가져가면

이모가 주방에서 떠주는 방식이였습니다.

(좁은 실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으로 보였습니다.)

 

3. 보쌈 정식은 미리 전화를 주셔야하고요.

 

4. 아이들이 있어서 계란 후라이랑 제육을

더 많이 주셨다는데 진짜 많았습니다.

 

5. 제육은 고기가 얇고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먹기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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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연 2018-05-14 19:12:23
답글

역시 상태님의 자료는
들여다보면 출출해지고 열받을거 알지만 계속 보게 됩니다.

지난번엔 오랜만에 내복군단 대장 호진이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셨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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