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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기절기교.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8-04-20 15:24:32
추천수 1
조회수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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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도범 [가입일자 : 2005-01-15]

제목

거리의 기절기교.
내용






유튜브 보면 개나소나 &  우리나라 중1도 친다는 별것 없다는 라 캄파넬라. 

앞서 마에스트로 급의 연주를 구경 해봅니다...



버스 안에서 박정희 욕했다고 실종됐다는

자유 민주주의에서 이 정도는 자기도 친다,는 자유 주장이겠습니다. 

























고쌤이라는 피아노 선생님의 연주.











 













이곡도 나도 친다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50억 분의 몇쯤은 되실듯한.

















이 영상 보고 놀랬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상당히 재능있는 분 같네요.



호로비츠가 80년대 내한 때에 국내 영재들을 보여줬다는데

호로비츠 왈,연주자가 아니라 기계들이다.



저분은 음악성이 상당히 좋은 분 같네요.



















연주를 떠나 잘본 영상입니다.

요즘 신촌에 거리의 피아노가 있나 보네요.



고쌤님 피아노보다 튜닝이 잘된것 같네요.















































































락 기타리스트 토니 멕칼파인의 피아노 연주.

어릴때 피아노 영재 교육도 받았다고 합니다.





































타계한지 오래된 분입니다만 지구인 중에 기타 테크닉으로는

아직 능가한 이가 없는 숀 레인의 피아노 연주,





















두 손가락 만으로도 어지간한 프로보다 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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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2018-04-20 16:32:37
답글

뼈를 시리게 하는 영상들이 많군요.

숀 레인은 요나스 헬보리 와 활동할때 심야 라디오에서 들은 기억이 나는 기타리스트 입니다.
초월적인 퓨전 음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판 위에서 거미가 움직이듯..인간의 능력에 불가능이란 있는가를 되묻게 되네요.

김도범 2018-04-20 19:41:51
답글

숀 레인은 예전에 전영혁님 방송에서 처음 알았는데
코드 진행이 알렌 홀스워스,에릭 존슨과 비슷해서
코드만 듣고는 두사람인가 했었습니다.

실제 두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 같습니다.
테크니션만 아니고 그만의 음계,음악성이 있습니다.

숀 레인 영상중 맨 아래 영상중 스케일 1도 4연,5연음
하강,상승은 얼핏 안빠른듯 해도 난이도 높은 기술로

알 디 메올라에서 벤 헤일런,폴 길버트로 파생된
이른바 국민 속주 6연음류와는 비교안되게 난이도 높은 기술입니다.

https://youtu.be/QcEB5JhFJeQ

잉베이등 수퍼 기타 기술자 발굴에 앞장을 서온
마이크 바니가 쌈 붙힌 앨범으로 기타 기술의 가관을 엿볼수 있는 앨범인데
혹시 시간 남아도시면 들어보세요.

그나저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피아노 치는 저 학상은
그 귀중한 성장의 시기에 가방 메고 학교가서 영어 수학이나
배우는 것이 아까워 보이네요.

성덕호 2018-04-20 23:32:45
답글

초절기교파 기타리스트들의 끝은 어디일까요...
파코델루치아 알디메올라 존매클러플린의 연주들도 초절기교에 가깝던데 말이죠.

김지태 2018-04-21 00:27:46
답글

나름 40여년의 기타 인생을 걷지않고 보고있는 저에게는 초절기교의 기타는 호로비츠 영감님 말씀처럼 그냥 기계일뿐 초절기교는 필요조건일뿐 충분조건은 안된다...마 이래 생각합니다.

숨막히는 속도로 듣는 것 조차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한들, 곡예를 보는듯한 마이클 안젤로 바티오의 연주를 본다한들 그것뿐 입죠. 와...엄청나다. 대단하다 이런 반응은 누구에게도 얻을 수 있지만 가슴 깊이 저며오는 감동은 눈꼽만큼도 느껴지진 않는다는겁죠. 네 중요한건 감동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에 국내의 모 기타리스트(이름은 까먹음)가 한참 잉베이식의 기타연주가 유행할때 빠르게 음표를 연주하는 것도 필 이다란 얘길한적이 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빠르게 고난이도의 기술로 연주한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그것일 뿐이고 악보로 바꿨을때 그 연주가 아무나 연주할 수 없는 숨막히는 테크닉 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연주는 사람을 감동시키기 보다는 연주자에게 보여주기의 연주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게 되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초절기교를 자랑하는 기타 연주자중 자기만의 확실한 색과 음을 가지면서 감동까지 선사하는 기타리스트는 정말 몇 안됩니다.정신없이 몰아치면서 자기의 음악성과 필을 보여주며 청자를 감동 시키기는 참 어려운 과제 같습니다.

알 디 메올라, 존 매클러플린도 몇 안돼는 연주자중 하나라 할 수 있겠죠.저에게 꼽아보라 한다면...저는 이쪽 과로는 프랭크 자파와 스티브 바이가 가장 잘하는 연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랭크 자파는 초절기교 기타리스트라기 보다는 괴짜 기타리스트라고 보는게 더 옳겠지만 그의 음악적 폴리시를 가장 잘 이어받아 자기만의 완성을 본 인물이 스티브 바이다...이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타키드들에게 인기가 높은 거스리 고반도 훌륭한 연주자이고 저기만의 색을 갖고 있어서 탁 들어보면 이건 거스리 연주 같은데? 이런 경지까지는 와 있지만 감동까지는 아직 선사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테크닉적인 연주가 요즘은 젊은 클래식계에서도 유행하는 것 같은데 이 또한 듣는이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과거의 대가 호로비츠, 하이페츠, 세고비아의 연주에서 오는 감흥은 좀처럼 느껴지질 않습니다.

어느쪽을 택할 건지는 연주자와 청자의 쵸이스다...이래 생각합니다.

김도범 2018-04-21 03:56:23
답글

이래 생각합니다...오늘은 마,자가 빠지셔서 마 이래 생각 합니다,에 이어서...
얼마 전 타계한 파코 델 루치아는 핑거 피킹 임에도 피크를 사용하는 알 디 메올라의
모터,드릴 피킹과 스피드를 겨룬다는 것이 참 대단합니다,마 이래 생각합니다.

이 바위 기타 스피드가 빨라진 것이 리치 블랙모어가 시작을 했는데
그전에는 미시시피->시카고 블루스 클럽 현장에서 5음계,이른바 펜타토닉 스케일
+블루 노트의 연주 조합에서 발전된 기법들이 주류였습니다.

대표적인 주자가 에릭 클랩튼,마이크 브룸필드,지미 핸드릭스등 였는데
에릭 클랩튼은 연주력외에 머리도 아주 비상했다고 봅니다.

그 시절에 시카고,미시시피 블루스 음악과 연주 기법들을 들이 파서
집대성한 업적은 정말 위대한 업적이라고 봅니다.

마이크 브룸필드 경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시절 밥 딜런이 꼭 잡고 놔주지 않으려던 숨은 대가로

히트곡,유명세가 없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에릭 클랩튼과 더불어 시카고 블루스 연주 기법들을
집대성,흑인들의 블루스 연주 기법들을 세상 밖으로 내논 이들입니다.

에릭 클랩튼을 두고 흑인 블루스맨들이 자신들 음악을
빼았아 갔다,라고들 합니다만 에릭 클랩튼등이 없었으면
후세대 음악들은 달라졌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릭 클랩튼,마이크 브룸필드가 지식적으로 공부하듯이 접근했다면
지미 헨드릭스는 홀로 단 시간에 몇세대를 앞서간 천재였습니다.

리치 블랙모어 경우는 처음으로 빠른 피킹 연주를 했는데
블루스 스케일도 쓰지만 클레식을 도입하고 새끼 손가락을 사용한
빠른 연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전에는 락 기타는 이른바 쓰리 핑거,펜타토닉 쓰리 핑거가 주류였습니다.
비교적 근대에 마이클 쉥커 까지도 쓰리 핑거 연주가 많고

잉베이도 쓰리 핑거 시대의 흔적이 있고 기타 넥 위로 엄지 손가락이
올라오는 스타일 입니다.

재즈 쪽은 클레식 기타처럼 엄지 손가락을 넥 뒤로 붙혀서
기타 줄을 물고 늘어지는 락 기타 연주법은 힘들지만
빠른 연주가 가능하고 새끼 손가락을 잘 쓰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 다음 혜성처럼 엄청난 스피드와 기술로 알 디 메올라가 등장합니다.
지금 세대의 고수라도 힘든 기술의 경지였지요.

장안에 화제거리였는데 기네스북 같은 괴물 취급으로
tv 쇼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곧 바로 벤 헤일런,폴 길버트 같은 이들이
알 디 메올라 연주 수법들을 카피해서 씁니다.

화려한 드릴 피킹으로 유명했던 폴 길버트의 6연음 조합은
알 디 메올라에 기반합니다.

잉베이도 가져다 썼고 알 디 메올라 피킹 폼은 내게 맞지 않았다,
라는 인터뷰도 있습니다.

요즘에 늦깍기 거슬리 고반이 유명합니다만
거슬리 고반도 연주력외에 해드가 아주 비상하고
수퍼 짬뽕,흡수력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밖에 레가토 연주 시대를 연 알랜 홀스워스,
랜디 로즈도 레가토 연주는 선대급에 가깝습니다.

알랜 홀스워스에 못지 않은 브렛 가스드,도
거스리 고반등 많은 후대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연주 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빨리만 친다고 기타 기술자가 아니고 난이도가 중요합니다.
줄을 건너 뛰고 여러 줄을 넘나들며 칠수록 난이도는 높아집니다.

그렇게 쳐도 음악성이 없으면 꽝이겠습니다.
간단한 것을 쳐도 음악성,강약,표현력이 좋은 연주자도 있구요.

제프 벡 경우 표현력이 가장 뛰어난 연주자 같습니다.
손맛으로는 스티비 레이 본,치킨 피킹은 쟈니 하일랜드,
쟈니 하일랜드 경우도 숀 레인에는 못미치지만 엄청난 기술자 라고 봅니다.

https://youtu.be/nZqhCYO2s6s
https://youtu.be/grAqWzoRcpU

잠시 졸다가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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