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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과 봄 식도락나들이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8-04-02 14:34:22
추천수 2
조회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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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내복군단과 봄 식도락나들이
내용


 

불타는 토요일..

맛있는 꼬기먹으러 단골집에 왔습니다.

 

 


 


 

삼겹살 선수입장!

 

 


 

내복군단 배식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고기는 역시 늑간살이 최고존엄이죠.

 

 


 

늑간은 미디움으로 먹었을때 가장 맛난거같아요.

 

 


 

시원하게 맥주 한 잔하고 다음날 나들이를

위해 일찍 꿀잠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

민물매운탕 먹으러 왔어요.

 

 


 


 

내복군단 선호도 1위는 당연히 쏘가리입니다 ㅋ

 

 


 


 

맛은 빠가사리가 최고라고 보지만

크기 대비로 보면 쏘가리도 나쁘지 않지요.

 

 


 

시원한 새우탕도 시켰어요.

 

 


 

오늘 배식은 쏘가리덮밥!

 

 


 


 

맛있게 잘먹고 나들이를 갔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국립 광주박물관이에요.

 

 


 

상설전시관에도 좋은 유물이 많이 있지만

 

기대를 하고 찾아온 이유는 18세기 독일 바르크

왕실예술품이 최초로 전시중이였기 때문이랍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여러 사냥도구들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이라 더 실감나네요.

 

 


 

상아로 장식된 화려한 술 잔과 다이아몬드로

꾸며진 검 등등 여러 유물이 있었고요.

 

은으로 만든 쟁반은 다시 녹였을때 그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무게가 뒷면에 표기되었다네요.

 

 


 

코뿔소 뿔을 조각한 술 잔의 가치가 높았다던데

요즘같은 세상엔 통용될 수 없는 일이겠죠.

 

혹시 방문하신다면 해설기를 대여해서 보시는걸

권해드려요. 저는 아이들과 같이 온 거라

가볍게 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다음 목적지인 패밀래랜드로 고고~

 

 


 

여러번 와본곳이지만 오늘만큼은

평소랑 달랐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날 바로 전날부터 새로운

놀이기구가 운영되었기 때문이에요.

 

 


 

무려 75미터 높의 대관람차가 그것입니다!!

 

 


 

사람 크기 실화? --;;

 

 


 

우측에 후룸라이드도 보이고~

 

 


 

놀이동산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올라갈수록 괄략근에 자극이 오면서 긴장을

하니 저보고 겁이 많다고 놀리는 내복군단 --;;

 

역시 애들은 겁이 없어..하고 감탄할 찰라..

 

 


 

응??

 

 


 

막딩이가 가장 좋아하는 비행기도 타고 ♬

 

 


 

꽃구경도 하고 ♡

 

 


 

호지니 표정 보소 ㅋㅋ

 

 


 

간식도 3형제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

둘째는 콜팝 매니아고요..

 

 


 

호지니는 역시 닭꼬치!

 

 


 

막딩이는 뒤도 안돌아보고 아이스크림 골라요 ㅎㅎ

재미있게 놀고 저녁시간이 되서 밥먹으러 왔습니다.

 

랜덤으로 골라서 방문한 곳은??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께서 다녀가셨다는

근처 음식점이 당첨됐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응?? 이게 뭐지

하고 쳐다보니 식자재를 인증하는거였네요.

 

 


 

1인 12000원 숯불 불고기 정식을 3인분

시켰는데 반찬이 무척 많이 나왔고

하나하나 다 좋았습니다.

 

 


 

불고기가 나왔나싶었는데 다시 깔리는 반찬들??

일단 청국장을 시작으로..

 

 


 

다른 반찬들이 이렇게 한 번 더 나오나봐요.

이거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팍팍드네요.

 

 


 

돼지 숯불불고기 선수입장!

 

 


 

숯 불 향이 솔솔 올라오고 먹어보니 약간의

단맛이 가미된 불고기였어요!!

 

전주에서 왔는데 여기가 더 좋다고 하니 전주는

맛의 고장이 아니냐며 전주에 배우러 가신적도

있다는 사장님 말씀

 

그래서 제가 전주음식점들 가르키셔도

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

 

 


 

또 하나의 필수코스가 있죠?

 

태인에 들러서 막걸리 보충하고 집에오니

10시 가까운 시간이 됐네요..

 

평상시라면 잠 좀자라고 내복군단에게

호통을 쳐야할 시간인데..

 

 


 

샤워하고 나니 바로 떡실신 ㅎㅎ

 

원래 별보러 갈려고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플랜 b로 간건데 이번에도 유익하고 잼있는

나들이가 됐네요!!

 

긴 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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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2018-04-02 16:32:22
답글

올려주시는 사진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저도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저는 왜저렇게 못하는지 항상 반성됩니다....가족모두 다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길 빕니다...^^

황준승 2018-04-03 10:44:56
답글

항상 느끼지만 참 좋은 아빠예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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