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사냥에는 화살과 작살이 사용되었었는데,
작살을 가장 먼저 사용한 기록은 고래에 사슴의 뼈를 사용하여 사냥한 기록을 가진
우리 민족의 사냥 기술에서 나타납니다.
그 증거가 울산 반구대 근처에서 발견되었죠.
그 전에는 베링해 근처에선 바다사자의 뼈로 사냥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작살을 내다는 고래를 잡는 마지막 살생의 기술이었지요.
즉 작살로 고래를 죽여서 끝장을 낸다는 의미였는데,
어떤 일의 끝장을 본다는 의미로 작살낸다라고 쓰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문헌 기록이 없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한 가지 더 기억나는 것은
고래 고래 소리치며 노발 대발한다라는 용어입니다.
참으로 우리 언어 속에 역사적 증거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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