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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되어가는 손자를 보고 오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8-03-06 14:48:09
추천수 1
조회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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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제목

반년 되어가는 손자를 보고 오다
내용
지난 일요일 바쁜 가게를 서둘러 닫고
당일 치기로 손자가 보고파서 북쪽으로 내 달렸습니다.
등산 손님들이 왔다가 다시 일행과 함께 온다는 것도 무시하고
후딱 영업종료판 붙이고
애들과 저녁약속시간 맞추기 위해....
다시 온 손님들 황당했을거 같습니다.
혹 그럴리 없지만 이 글 보시면 죄송하다는 사과말씀 드립니다.
슈퍼 우량아라고 불리는 손자 입니다.


손자보다 개월수 빠른 다른 애기들과 비교 사진입니다.
몸은 아직 부자연 스럽지만
표정만은 보고 돌아서면 또 보고파 지네요













이날은 사위가 식당으로 먼저 가지 않고 자기 사업장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이 정도면 가족들 복지는 문제 없지않겠느냐는 자신감도 보입니다
어느 중소기업이나 인력난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잘 극복해 나갈거 같습니다.
배운거 풀어내고 사회에 공헌하는 바른 사업가가 되어주길 빌어봅니다.
그 보다 가정이 행복한게 먼저겠지요.









그렇게 든든한 모습과 귀여운 손자재롱 짧고 아쉽게 보고 다시 다음날 직장과
가게 때문에 서둘러 노랑 황토방 내 집으로 돌아와 몸을 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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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8-03-06 15:14:45
답글

손주를 자주 보면 쉽게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해서 제 어머니껜 손주들을 자주 보여드리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대상포진으로 2주간 고생하시던 어머니께서 대체요법으로 치료한 지 정확히 5일만에 더 이상 아프지 않다 하시더니
동네며 동대문이며 활동적으로 돌아다니십니다. 참으로 복받았다고 자위합니다. 이제 91세되셨습니다. ^^

저도 손주를 보면 제 마음도 너무 느긋해지더군요. 누님 손주들인데, 이제 그 녀석들 나이가 벌써 고등학생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유여하 막론하고 늙지마시라는 덕담입니다. ^^

손은효 2018-03-06 16:41:06

    에고! 양원석님 덕담에 더 늙은 느낌입니다.
어머니께선 증손자가 꼭 니 닮았다고 하십니다.
큰 덩치로 서너살 부터 국민핵꾜 댕기는 애들하고만 놀더라
돌 지나니까 온 동네 또래애들 다 델꼬놀고.....
어머니께서 증손주 보고싶으실 텐데요^^

yhs253 2018-03-06 15:33:53
답글

훌륭한 사위를 보게 되어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
운전도 잘하고, 경비도 잘보는 사람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굽신굽신 ~~~

손은효 2018-03-06 16:43:38

    왜 이러십니까? 고급인력께서
저 건물안에 음악실이 있는데요 맥켄토시에 JBL S시리즈로설치되어 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티볼리 혼수 안해주는건데 후회하는 중 입니다. ㅋㅋ

이병호 2018-03-06 17:18:39
답글

육개월된 아기가 이목구비가 또렸하네요^^

부럽습니다.

손은효 2018-03-06 23:41:43

    감사합니다.

손자 잘생겼다는 말로 제 기분을 업 시켜주시는군요

행복하십시오

황준승 2018-03-06 18:20:57
답글

튼실하고 활달하게 생겼어요. 든든하시겠습니다 ^^

애기들은 그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잘 놀면 땡이죠.

손은효 2018-03-06 23:43:18

    튼실하고 활달한 두 아드님들도 이제 많이 성장했겠군요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니까 더 우량아가 되 가는군요

덜 먹고 더 열심히 놀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뒀습니다.

이수영 2018-03-06 19:24:23
답글

글속에 축하해야 할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튼실게 잘 자라는 손주도...

믿음직해 보이는 사위분도...

일요일도 바쁘시다는 것도요 ㅎ

손은효 2018-03-06 23:44:20

    다 사실인데

축하는 과분한거 같습니다.

그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내내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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