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에 그간 부정적이였던 김종대 의원의 인터뷰인데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직접 들었던 내용도 나오고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여한 속사정등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노회찬 의원도 얼마 전에 미국 군사 행동 반대 결의를 하자는
국회 연설이 있었는데 김종대 영향이 있었을까,싶네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823344.html
틸러슨 관련 한겨레 지난 12월 기사.
영상에서 언급된 중미간에 유사시 합의 내용인데
그간에 내부 상황이 북한도 움직일만큼 심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간에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이 크다고 봤는데
작년에도 올 봄이 가능성이 크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 꺼내면 보수로 낙인받지만 전쟁은 나지 않는다며
무조건 낙관하는 분위기들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저는 휴전선,군부대들이 가깝고 어머니가 누워만 계셔서
더 찾아봤었습니다.
북한 특사단 성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김정은이 직접 참석하는등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봅니다.
미국과의 대화는 지난 김여정 방문때처럼 힘들다고 보고
남북간 대화로 풀어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북한도 시간을 벌수있고 국제적 체면도 서겠구요.
기어서 오라는 식의 트럼프식 대화는 어렵겠습니다.
그간에 다 쓸어버리겠다,남한에 몇명이 죽든 한국에서 일이다,
라던 트럼프와는 어차피 대화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참에 아예 미국 패스식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북한이 과감히 핵 포기 결단을 하고
상호 영구 체제 보장,불가침 합의를 본다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이 상생일겁니다.
전작권도 우리에게 왔고 비핵화만 되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명분이 없습니다.
혹시 미국이 삐딱선 타면 기술은 확보했으니
그때가서 다시 핵무장 해도 되겠지요.
대화가 이제 시작입니다만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