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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도 우리만의 이 온돌의 난방 우수성이 유명했습니다만
중국,서양등 경우 천정이 높고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는 건축,문화의 차이로
적용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서양 경우 호화 주택들도 겨울에는 집안이 추워 스웨터를 입는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겨울에 실내에서 속옷 바람이라고
난방을 지나치게 한다,낭비한다 라고 하는 것이
온돌의 난방 효율,천정이 낮은 점등을 잘 몰라 그런 것이라 봅니다.

중국등도 과거에는 집들이 나무로 지은 집이 많고
천정이 높고 침대 입식 구조여서 더 추웠을겁니다.

서양 경우는 2층 이상이 많고 천정이 높아서 난방이 어려웠을겁니다.
그래서 벽난로 앞에 소파 문화인것 같습니다.

20 여 년 전에 원어민 교사로 왔던 아일랜드 출신 영국 여강사가 사계절 내내 뜨거운 물이 나오는 한국에 언니를 초대했는데, 그 언니가 아예 한국에 눌러앉아서 살겠다고 했다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공중 목욕탕에도 가봤는데, 신기하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서양 중국 집들 보면 씰때없이 천정이 높을까,그게 늘 궁금했습니다.
어릴때 외국 영화에서 신발 신고 침대에 눕는 장면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밖에서 온갖 것을 밟고 다닌 신발을 실내에서 신는 것도 그렇고
카펫 문화도 그렇구요.먼지가 얼마나 많을까요.

추운 지방도 나무로 집을 짓는데 우풍 숭숭 냉온기가 장난 아니겠지요.
흙바람 벽이 보기엔 그래도 최고 같습니다.

차고 건조하고 실내 공기가 나쁘면 어린 아이들 경우엔 천식에 노출되기 쉽상이지요. 서양 아이들이 유난히 천식 환자가 많았던 까닭은 난방이 안된 탓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밥은 못 지어도 방에서 야끼모 굽고 오징어는 구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