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집 거실 오디오는 TV 위에 선반을 달아 거치해놓았습니다.
TV가 고장나고 난 다음에는 거실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식사를 하고 쉴 때 귀 호강도 하고 그랬습니다.
앞으로 들일 TV를 생각해서 거실 선반을 정리하라는 어머님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오디오를 모두 방 안으로 들이고 좁은 자리 한 곳에 모아놓았습니다.
이제는 잘 때 귀가 호강하겠네요.
아래는 거실 정리 샷 입니다.
소리가 없으면 너무 허전할 듯해 필립스 미니콤포를 놓았습니다.
미니 콤포넌느와 원래 셋트인 풀레인지 스피커의 조합으로 거실에서 라디오 들으며 이 글 올리고 있습니다.
아! 셋트의 중요함이라니...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소리는 그 무엇보다도 훌륭하네요.
욕심만 버리면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대단한 소리가 나옵니다.
이 이상 무엇이 필요한 지 모르겠습니다. 멍~~~할 뿐입니다...ㅠ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