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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11-25 12:01:07
추천수 9
조회수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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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써니
내용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요즘은 세상에 재미있는 게 없어" 라고

말한다.





나는

그말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못하면서

어색하게 웃고 만 있다.

장난감 하나로

마음껏 행복해질수 있었던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고,

행복해지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지만

행복이 뭔지도 몰랐지만 행복했던 때 였다.





너무 복잡하게 살아온 걸까?


나는

생각을 최대한 단순화 시키려고 애를 쓴다.






과거의 추억은 씁쓸하고

현재의 일상은 지루하지만

그래도 지푸라기 같은 행복의 끝자락은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믿어 본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책과

좋은 음악과 보고 싶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친구가 웃는다.

나도 웃는다.


"좋잖아?"







나는 친구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속삭인다.

"살아 있으니까" 














잘들 지내고 계시죠?

모처럼 들어오려니
아이디를 잊어 먹어 버렸네요.

...


모처럼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바쁘게 일하면서 지내다보니.. 

저희집 아이가 벌써 이번에 수능을 쳤네요.



와싸다는 한번씩 눈팅만 해오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네이버 밴드 같은곳이 있어서

글 좋아하는 사람은 글이 많은곳에

음악 좋아하는 분들은 음악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글 좋아하는 밴드

음악 좋아하는 밴드에서 활동을 하는데..


재미 있는 일은...

오디오 사이트 와싸다에서..  라고 말하면

하나 둘

저보다 더 오래된 예전분들이 한사람씩 나타나는 겁니다.

 
덕분에 이곳에서 제가 가입할무렵 알고 지내다가
갑자기 사라진 분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었고요..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이만큼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얼굴 마주하지 않아도

이렇게 와싸다에서 지냈다는 그 이유만으로

반가운 사람들...
문득 그리워서 

인사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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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8585@yahoo.co.kr 2017-11-25 13:56:25
답글

오잉? 창호님, 그동안(대략3년넘게) 잘 지내셨어요? 소식이 없기에 완던히 와싸다를 떠난줄 알았습니다.

박창호 2017-11-25 15:26:48

    안녕하세요? 아마 저 처럼 가끔이라 지켜보는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소통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대신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yhs253 2017-11-25 14:40:56
답글

오 !!! 창호님
창호님 팬 입니다
오랜만에 오셨군요,
댓글 많이 안달려도 자주 오세요,,,

박창호 2017-11-25 15:29:13

    연애 이야기 막걸리 이야기 자동차 고치는 사진들 요즘도 궁금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항상 안전 운전하시고 늘 마음이라도 화이팅을 전해 드립니다..

이성위 2017-11-25 15:03:43
답글

강소라옆에 함께 라디오 청취하는 배우~동네이웃에 식당여사장님과 쌍둥이라해도 믿을만큼 닮은모습이라~~그래서인지 저배우 TV에 볼때 친근감이 더하다는...^^*

박창호 2017-11-25 15:30:53

    인생이 영화처럼 사는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음악들 기기들..
사랑해 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수영 2017-11-25 17:05:09
답글

오랫만에 입 내민 아이콘이 반갑네요 ㅎ

박창호 2017-11-25 17:47:41

    오랫만 입니다.
이렇게라도 연결되니 반갑고 조으네요..
따님도 많이 성장 했겠습니다.
운동회때 뛰던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
저희집 아들은 이번에 수능보고 원하는 학교는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능생 혜택본다고.. 노트8 폰사고 파마한다고 지 엄마랑 나갔는데..
저녁 밥줄 생각을 안하네요..
독거 노인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업 멋지게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이종호 2017-11-25 18:35:07
답글

어익후^^ 입나온 태희언냐 안즉 싸롸있네?

박창호 2017-11-25 18:46:50

    얼쉰 잘 계셨습니까?
아들 다 키우고 잠깐 들렀습니다.
사모님도 잘 계시고, 따님도.. 안부를 전합니다..
제가 아는분들 잘 계시는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박병주 2017-11-25 20:47:56
답글

저두 요즘 하는것 없이 바쁘다 보니
잘 접하지 못하는데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
기쁩니다.
おけんきですか
私は元?です.

ㅠ ㅠ

박창호 2017-11-25 21:04:43

    잘 지내셨습니까?
저도 아는분들 뵈으니 많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한번씩 연락 드리겠습니다.

こんばんは
ご無沙汰しております

^^

류창국 2017-11-25 22:04:36
답글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인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보는 아이콘이 너무 반갑네요~ ^^

박창호 2017-11-25 22:08:22

    와~
모처럼 뵙습니다.
오랫만에 뵈으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고맙습니다.. ^^

박기석 2017-11-27 12:25:10
답글

그 여드름많던 아들이 벌써 수능을 보셨군요!!! ㅎㅎㅎ
대구 내려갈때마다 몇몇 와싸다분들 생각이 나는데..
채진묵님이랑 송상훈님이랑 마지막으로 본게 벌써 10년이;;

박창호 2017-11-28 16:11:44

    아이구.. 오랫만 입니다.
대구 오시면 한번 뵈어야 하는데..
시간만 가는것 같습니다.
벌써 아들이 수능을 봐서 경북대로 보낼야 할지..
아니면, 몇년전부터 이사 한번 하고 싶어서..
계획하는 도시로 보낼지
아직 점수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그럭저럭 지 점수는 나온것 같습니다.
박기석님 아이도 많이 자랐겠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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