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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월드컵 예선 탈락이 주는 의미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11-20 15:11:44
추천수 7
조회수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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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제목

이탈리아의 월드컵 예선 탈락이 주는 의미
내용
우리나라는 충격이었지만 그저 놀랍다 정도 였는데
유럽인들이 많은 이 곳은 일간지 신문 2, 3면이 전부 그 소식이었습니다.
라디오도 온통 그 이야기.

정말 축구없이는 못사는 사람들 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칠레 드이 없는 월드컵이 되어버렸는데
미국에서 이부리그 월드컵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아시아 진출국 중 언급한 나라들과 붙어서 우위에 있을 나라가 없죠.
나름 이부 월드컵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팀의 탈락이 혹여나 아시아국가들 본선 자격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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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11-20 17:06:18
답글

이태리는 강팀에서 내려 온지 좀 됩니다.

인재풀이 예전만 못하죠.

지들은 존심이 있어서 아직 강팀인 줄 아는 모양인데..

현재 최강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요 정도 입니다.

그 밑에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기타 나머지 ...

피파가 좀 그렇겠네요.

전통의 강호들이 탈락하면 흥행에 지장이 생기니까요.

예전에 이탈리아 하면 수비든 공격이든 시대의 아이콘들이 있었는데 델 피에로, 토티 이후론 아예 없죠.

이것만 봐도 그 이후는 한 싸이클이 꺽였다 봐야 합니다.

독일 같은 알짜배기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거 보면 뢰브 감독은 참 대단한 사람임.

soni800@naver.com 2017-11-20 17:07:36
답글

그리고 아르헨티나도 거의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간당간당 턱걸이 ㅋ

참고로 잉글랜드는 전통적으로 전혀 강팀으로 안 쳐줍니다. ㅋ

윤양진 2017-11-20 18:16:26
답글

그래도 올 6월자 기준 이탈리아가 피파 랭킹 12위인데.....
그래서 저렇게 신문 2, 3면으 도배했겟죠.

칠레는 4위입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공동 13위, 대한민국 43위

정태원 2017-11-20 19:48:39
답글

개인적으로 피파 랭킹은 별 의미가 없는 듯. 현실과 많이 달라 보여서요
폴란드가 본선 톱시드인 거, 스페인 2그룹은 의외네요
폴란드가 요즘 핫한 팀인가요?

soni800@naver.com 2017-11-20 20:26:41
답글

아, 맞다.

스페인은 좀 저물고 있지요.

확 떠올랐가 점점 추락 중..

태원님 말씀대로 피파 랭킹 저거 크게 신빙성 없습니다.

얼마전 까지 아르헨티나 랭킹 1위인 거 보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아무리 메시 때문에 아르헨 경기를 가끔 챙겨 보기는 하지만 메시 없을 때 경기력 보면

우리나라랑 삐까삐까 한 수준입니다.

이태리가 아직 강팀은 맞지만 과거 같은 위상은 아니란 말씀이죠.

세이탈리아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서 예선 탈락했다는 건 분명 해외 토픽감은 맞습니다.

허나 해외 축구를 오랫동안 꾸준히 접했던 매니아들은 뭐 떨어졌나?

이태리가 떨어졌는 갑네.

이번 대회 흥행 조졌다.

요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기레기는 외국에도 있을테니 판매부수 생각하면 저렇게 자극적이고 1면 톱을 장식할 수밖에 없겠죠.

만약 독일이나 프랑스 브라질이 떨어졌다면 저도 놀랬을 겁니다.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원래 월드컵 단골 손님도 아닙니다.

90년대 말과 2000년 초반에 반짝했고 그이후 로벤빨로 근근히 명맥을 유지해 왔던 나라구요.

칠레도 이번에 감독 바뀌고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와 신인 발굴이 여의치 않아 저리된 걸로 압니다.

칠레도 월드컵 단골 손님 아닙니다.

soni800@naver.com 2017-11-20 20:52:48
답글

폴란드 그런 팀들 많았습니다.

예선에선 날라다니다 비스무리한 실력의 팀들이 즐비한 본선은 또 다르지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월드컵은 DNA가 따로 있다는 말이 있죠. ㅎ

윤양진 2017-11-20 21:54:56
답글

허걱 폴란드에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있어요.
물론 피파 랭킹은 국대 시합을 많이 하면 올라간다는 점 때문에 보정은 해야하지만
예전 서울 월드컵때 폴란드가 아닙니다....

칠레는 15년 16년 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이었고
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우승할 때 준우승이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이란 이야기는 브라질, 아르헨, 콜롬비아 등등 다 꺾었단 이야기 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1-20 22:24:26

    레반톱 혼자만 잘해요.

전체 팀 수준으론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칠레같은 경우 당시 코파 연달아 우승할 때와 지금의 전력은 차이가 있습니다.

브라질도 그때 보단 지금이 강하고요.

아르헨티나는 진짜 허접 팀이예요.

메시 있다고 강팀 아닙니다.

강팀으로 쳐주는 것도 메시가 있어서지..

아구에로나 이과인 그리고 디마리아 요런 공격수들 클럽에서는 날아댕기는데 국대가면

그 시너지 효과 못 냅니다.

결국 그동안 감독들이 함량 미달이었고요.

일단 아르헨 축협 자체가 우리보다 더 썩었습니다.

그러니 감독도 인맥이나 말 잘듣는 사람들로 그동안 선임돼 왔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나 뢰브 정도 되는 감독이 온다면 또 다르겠지만서도..

축구는 감독 싸움입니다.

인맥으로 축구하면 어케 된다는 거 우리 국대보면 답 나오잖아요. ㅎ

그리고 이거 싸우자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아시죠? ^^

윤양진 2017-11-21 12:48:29

    알죠, 제가 일하다 가끔 들어와서 글 올리다 보니 즉각 반응 못하거나 너무 드라이하게 글 올릴때가 많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soni800@naver.com 2017-11-20 22:37:35
답글

아르헨이 어느 정도 허접이냐면 앞 대회 준우승은 빼고 이번 월드컵 예선만 말씀 드릴께요.

메시가 준우승하고 멘탈에 큰 위기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국대를 은퇴해 버리죠.

클럽에만 전념할 거라고요.

당연 아르헨 에서는 난리가 났었죠.

국민들이 시위 까지 하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설득하고 그랬었습니다.

전 내심 잘한 결정이었다고 바르셀로나만 생각하면서 뛰어라 이러면서 반겼습니다.

근데 얘도 사람인지라 전국민이 그렇게 애원을 하니 마지못해 다시 복궈를 하게 됩니다.

그게 예선전 3경긴가 치루고 나서인데 이때 아르헨 성적 처참했습니다.

그러다 메시가 뛰면서 선두권에 올라서죠.

그러다 또 메시가 부상인가 경고 누적인가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암튼 3경긴가 빠지게 됩니다.

그럼서 또 중하위권으로 추락하게 되지요.

그래 여차 여차 해서 마지막 온두라스전인가 거기서 메시 해트트릭으로 3대 1로 이기고 간신히

턱걸이 비슷하게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만약 그 경기서 비기거나 지면 무조건 탈락이었습니다.

요게 현 아르헨의 전력입니다.

예선서 브라질 하고 두 번 인가 붙었는데 개박살 났었습니다.

메시가 뛰었는데도요.

메시 역시 전성기에서 마이 내려 왔기에 과거와 같은 기량은 아닙니다.

아직도 독보적 넘버 1이긴 합니다만..

이명재 2017-11-21 12:09:11
답글

축구 자체만을 본다면 아시아 티켓은 2장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월드컵도 어디까지나 상업적 이벤트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세계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 티켓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한 40개국으로 늘려서 한두장 더 늘리려고 하지 않을까요?(물론 반대가 더 훨씬 크겠지만요) 중국이 본선에 들어온다면 그 상업적 가치는 어마어마할 겁니다...

이명재 2017-11-21 12:11:27

    이 글써놓고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2026년 본선티켓을 48장으로 늘리는 방안이 도표로 올라와있네요. 이방안에 따르면 아시아 티켓이 무려 8장입니다.... 누가봐도 중국이 타켓~ 거꾸로 말하면 8장은 줘야 중국이 본선에 올라올 수 있겠다는 얘기겠죠?

soni800@naver.com 2017-11-21 12:23:12
답글

ㄴ 저번 유로 16이 그랬었죠

원래 16 개국이 본선을 지뤄 바로 8강 부터 토너먼트였는데 그 놈에 돈이 뭐시라꼬

조3위로 턱걸이 해가 올라갔던 포르투갈이 우승하는 참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었죠.

원래 유로 대회 방식이었다면 포르투갈은 예선 끝나고 빠이빠이 했어야 했지요.

이런식의 방식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월드컵이나 유로나 팀을 무리하게 확장을 하면

경기 수준이 형편없어 지지요.

실력이 비등비등해야 보는 사람들이 쫄깃쫄깃 해가며 볼텐데 저리되면.. ㅡㅡ

그래서 월드컵은 8강 부터 유로도 8강 부터 봅니다.

예선은 프로 팀하고 조기 축구팀 하고 붙는 상황 비스무리하게 연출 되기도 하기 때문에요.

soni800@naver.com 2017-11-21 12:24:49
답글

기왕 늘리는 거 그냥 전세계 국가가 월드컵 본선에 다 나오는 건 어떨까요?

조기 축구팀도 괜찮고.. ㅋ

정태원 2017-11-21 12:44:53
답글

48개 팀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16 X 3 = 48...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16개 조 3팀 중에 2팀이 2라운드 32강 오른 후 단두대 매치로 진행되는데요
예전엔 4팀이 마지막 예선 2경기를 동시에 치뤘잖아요 (담합을 막기 위해)
그런데 한 조에 3팀이면 예선 마지막 경기 때 한 팀은 놉니다
즉 경기하는 두 팀이 비기기 담합 등 경기 없는 팀을 탈락시킬 수 있는..얼마든지 장난질을 할 수가 있지요
골득실 봐가면서 몇 골까지는 먹어도 된다.. 등등
피파 누구 대가리에서 나왔는지도 궁금하지만 저게 승인됐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21 12:58:22

    피파도 썩을대로 썩은 곳입니다.

논외의 얘기지만 메시가 받은 그 피파 발롱도르 그거 싹 다 반품해 버렸으면 좋겠슴다.

그까짓 트로피야 있든 없든 뭐,

구린내 나는 놈들에게 받은 상은 왠지 찝찝해서..

나 같으면 우체국 택배에 그 트로피들 싹 다 착불로 보내버릴 거임. ㅎ

정태원 2017-11-21 13:07:50

    카타르 월컵 개최는 백퍼 돈받고 로비에 의한 걸로 봅니다 ㅜㅜ

soni800@naver.com 2017-11-21 13:45:23
답글

ㄴ 피파 간부들 부패 뉴스들 찾아보면 장난 아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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