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51 와싸다에서 풀때 장터에서 2차로 구매했었죠...
반년 정도 지나 케이블을 의자바퀴로 밟은적이 있는데 그때 케이블이 터져 검정테이프로 대충 땜빵으로 처리하고 들었습니다. 근데 계절탓인가 가만히 책상위에 대충 말아뒀는데도 분기별로 군데군데 케이블이 저절로 터져나갔습니다. 아울러 이어패드도 터져 걸레가 되었습니다.... 싸구려제품도 아니고 내구성이.....ㅜㅜ AS보내기도 귀찮고 해서 과감히 케이블 탈착식으로 개조했습니다.
개조하고, 케이블 바꾸고, 이어패드 바꾸고.....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 아마 이어패드가 가장 큰 영향인거 같은데 K551의 약간 모지란 듯한 저음이 아주 만족스럽게 변했습니다. 막귀라 보장은 못하지만 밸런스도 잡힌것 같기도 하고.... ^^
혹시나 K551의 저음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은 이어패드 바꿔보세요 . 알리에서 구입했습니다. 15$ 내외로 정품보다 약간 두터운... 저음이 증가한다고 적힌 제품입니다.
근데 다스는 누구겁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