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한국군을 지휘하는
작전권은 미군 장성인 한미 연합 사령관에게 넘어가고
한국군은 미군 지휘에 따라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
-50분 15초
-이하 50분 40초부터.
“미국이 영변에 폭격을 하게 되면
한국군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북한과 전쟁을(전작권에 의해) 하게 됩니다“
“그나마 한미 연합사가 동원될때는
한국 대통령의 합의 절차가 있지만
미국이 본토나 태평양 사령부의 병력을 이용해 군사 행동을 할 경우
한국과는 합의할 의무가 없다“
“한미 연합사 작전권 밖의 부대를 동원해서 북한을 공격할 경우
남한 정부의 합의 절차나 동의 절차를 거칠수 있는 제도적인 것은
없는 것입니다“
“국방성 고위 관리가 럼스펠드 장관에게
선제 공격 전략을 이용해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를
제거하는 안을 보고했다.
그 안은 한국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신속한 공격을 하는 내용이였다“
“미국 국방성 핵심 참모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프랭크 가프니는 사전 협의없는 공격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미국은 햇볕 정책이 무모한 타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한국의 친구들과 상의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게 될수 있겠지요“
“미국의 이익을 우리의 이익으로 받아들여온 한미동맹 50년,(2003년)
한국은 스스로를 보호할 군사 주권마저 미국에 맡겨 왔다.
이제 우리의 이익과 미국의 이익이 다를수 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주권은 여전히 우리에겐 없다“
“그러나 영변 핵 시설을 폭격할 경우 흘러나올 방사능은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었다.방사능은 남한과 일본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29분 16초
“94년 5월,주한 미군 사령관 게리 럭‘은 페리 장관의 명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전면전에 대비한 전쟁 계획을 수립하고 워싱톤에 보고 했다.
그리고 5월 18일 펜타곤에서는 페리 장관과 합참 의장등
미국 최고 수뇌부들이 모여 극비리에 게리 덕의 한국전 계획을
최종 검토했다.이 회의 결과는 이튿날 클린턴에 보고 됐다.
전쟁의 결과는 끔찍한 것이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미군측 사망자는 5만에서 10만,
한국군 사망자 수는 최소 50만명 안팎,
한국인 민간인 피해자가 수백만명,재산 피해가 1조 달러,
개전 3개월 동안을 상정으로한 그런 피해 규모가 나왔다는 것이죠“
-30분 19초
“클린턴 대통령이 모든 준비를 끝내 가지고 나한테 강요를 했거든요.
절대 내가 안들었거든요.클린턴 대통령하고도 대판 싸웠습니다.
여러차례 전화로로도,그때 내가 그렇게 싸우지 않았다면은
아마 남북 전쟁이 일어났을거예요.아마 큰 전쟁이 일어났을거예요.
그래서 뭐 수백만이 죽었을런지,수십만이 죽었을런지,
그거는 예측하기 어렵지요.
-35분 15초 김영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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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문통이 전시 작전권을 가져와야 한다는걸
종편에서 맹공격을 하더군요.
얼마 전 미국도 참여한 유니세프 대북 지원 때도 그렇고
새정부 출범후 눈치보던 종편,언론들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새정부 공격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하필 이 시국에 전작권을 가져와야 한다니...하는데
시국이 이와 같아서 더욱 가져와야 하는겁니다.
연평도 포격 때에도 보복 공격을 미군 측에서 막았습니다.
선대응 후보고,라지만 최종 전략,결정은 미군이 합니다.
위 영상은 94년 상황인데 매우 지금과 흡사합니다.
웬만하면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이 훨씬 더 심각한데 무조건 전쟁은 안난다,하는
일부 여론도 걱정스럽습니다.
보수쪽으로 찍힐수 있지만 제 수준으로 그간 골똘히 찾아본 제 소신입니다.
최근에 미국이 독자 행동으로 돌아선 조짐이 보여 더 그렇습니다.
지금 문제가 94년,그전부터 이어온 것인데
막바지에 이른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입에 바른 전쟁은 없어야 한다,보다는
현실을 바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반면 요즘 보수,종편들이 광분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여론을
정부가 나서서 제재,무언가 대책이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요즘 시국 관련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상관없는 내용에도
문통,새정부를 갖다 붙이며 죽이고 참수하고등 도가 지나칩니다.
지역주의,기득권,이권 세력들이 정권을 되찾으려고
지금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