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자유자료실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드럼 걸.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9-12 14:10:48
추천수 5
조회수   1,563

bbs_img

글쓴이

김도범 [가입일자 : 2005-01-15]

제목

드럼 걸.
내용




언제나 들어도 신나는 곡...

이 정도면 꽤 잘치는 편입니다.우리나라에 오면 여자 중엔 당근 짱이고

요즘엔 모르겠습니다만 어지간한 남자 프로급 보다 나을수도...



국내 밴드들 문제가 드럼이 많이 딸립니다.

먹고 살기 힘드니 어릴 때부터 입시 교육으로 음악을 접할 기회도 없고

셋트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환경이 안됩니다.



















드림 시어터 곡은 굉장이 난이도가 높은데,무쟈게 잘치는 겁니다.































이 분도 대단한 실력....



















슬립넛 곡들은 드럼이 괴물급인데 대부분 곡들은

국내에서는 어려워 연습 불가급 곡이 많을겁니다.

일단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투베이스 페달 속도를 못따라갑니다.

이곡은 쉬운 곡입니다.

 


































































































윗분들도 그렇고 여자가 투베이스 페달을 이만큼 밟는다는게 대단한겁니다.



















이런 음악들은 우리 정서와 너무 안맞고 얼핏 꼴통들이나 듣고 하는 음악 같아서

처음 들을때부터 팽 당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좀 들여다보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한 몇달해서 밴드할수 음악도 있지만 이런 음악들은 드럼,기타,사운드등이

매우 어려워서 한 십년을 연습해도 밴드 합주도 힘들수 있습니다.



메탈이 더 강하게,스피디하게...흐르다보니 나중에는 멜로디도 없어지고

파워,스피드만 남아서 자폭한것 같습니다.멜로디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밝아져

파워,어둠의 힘이 떨어집니다.



이런 음악을 처음부터 듣는 세대들은 그전세대 메탈리카,판테라 같은 쪽은

싱거워서 못듣습니다.다른 음악도 안듣겠지요.



외국은 쟝르에 따라 싸우는 일이 없지만 국내는 이슬람과 기독교급으로^^

우리와 문화가 다르고 서양 음악이다보니 그런 것이 아직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음악을 고루 들어보는게 재미있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날수 있습니다.

음악에 따라 친숙해지는 난이도가 있다고 보는데

이런 음악들은 우리에겐 듣자마자 집어 던지기 쉬운 급이여서

나름 그 세계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곡 나올때 지미 핸드릭스의 향수를 느낄수 있어서 한참 들었드랬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118.37.***.180 2017-09-12 17:30:40
답글

여기나온 처자들 다들 잘하네요
드럼이 워낙 노가다 급이라 여자들한테는 힘든 악기 인데 실제로 메틀쪽에 얼마나 많이 있나 궁금하네요
마지막 빨강머리카락 아가씨 좋네요

언급 하신대로 위에 메틀같은 곡들은, 멤버 전부가 고수가 아니면 흉내조차 내기 힘들지요
6살 7살 부터 방음장치 된 연습실에서 제대로 된 악기 셋팅해놓고 연습한것 하고
이불뒤집어 쓰고 기타 치고, 폐타이어 줏어다가 드럼연습하고, 합주할공간 없어서 친구집 연탄광에서 연습하다 몇시간도 안되어 파출소에 끌려가고 용달비 없어 버스로 드럼 나르고,

우리나라에서는 연주자는 애초에 딴따라 로 찍혀서 인식 조차 좋지 않았죠.
하다못해 오부리 방에서도 온갖 수모 다 겪고,

요즘에야 부모들이 적극 밀어줘서 실용음악과에 입학해서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도 있고,,
그러나 그많은 학생들이 졸업후에 행로는 그리 밝지는 않죠,,아무리 좋아 하는 음악을 해서 인생을 산다고 해도 말이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음악 해서 먹고 사는것은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배우고 싶은거 있으면 유튜브에 가면 오만가지가 다 있어서 쉽게 배울수 있는데
예전에는 전축도 없어서 빽판 한장을 야외용 전축에 올려놓고 온멤버가 돌려가며,기타 따고 드럼따고,올갠 따고, 참으로 어려운 시절 이었죠
합주실도 없어서 겨울철에 유원지 탈의실 빌려서 연습 도 하고,,,

그렇게 어렵게 몇곡 맟추어 업소에 가면 밴드 마스터가 돈 미리 받아 도망가면 나머지 맴버들은 악기 뺏기어 거지 되고,(이노꼬리 라고 하죠)

뭐 하여간,,

요즘에는 인터넷 세상이 되어 마음만 먹으면 못할게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음악도 유튜브에 가면 언제든지 들을수 있고,,
원하는 취미정보도 유튜브에 가면 얼마던지 얻을 수 있지만
늘 풍요속에 빈곤을 느낍니다

빽판 LP 한장을 사기 위해 10 KM 이상을 걸어서 통학 하던 시절,,
LP 자켓을 만지면 먼지가 되어 두루루 떨어지는 고물에 지나지 않지만 거기서 나오는 소리는 음악이 아닌 추억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로지 음악은 라듸오와 LP 만을 고집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음 자체도 추억속의 화음으로 느껴 집니다,

이상,,,말도 안되는 잡설 이었습니다 ~~~~

yhs253 2017-09-12 17:31:50
답글

독수리로 한참을 두둘겼더니 이름도 없어지는군요 ~~~

soni800@naver.com 2017-09-12 19:15:49

    중간중간에 복사를 해두세요.

저도 몇번 당했습니다. ㅎ

글도 날아가고..

김도범 2017-09-12 20:57:46
답글

저도 독수리여서 늘 당하는 입장입니다.
글쓰기 시간이 길어지면 자동 로그아웃,다 날라가서
저도 중간중간에 복사를 해둡니다.

얼마 전 병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느 여자가 스마트 폰을 두드리는데
조금 늦은 딱다구리 정도 되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여서 문자 쓰는 구조를 몰랐습니다만
무슨 소리인줄은 몰라도 햐,뭔가 대단한 소리구나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탄 사람들 다 그리 생각했을듯 합니다.

요즘에서야 깨달은건데 요즘엔 스마트 폰 때문에 3줄 이상 되는 글들이 귀하더군요.
본문도 그럽니다.줄여쓰는 말이 늘어서 먼말인지도 모르는 단어가 많습니다.
http://cafe.daum.net/dramacd/biUV

여기 한번 가보세요.요즘 구글 검색에서 조회수 늘리려고
웹 로봇들이 많다는데 처음엔 로봇이 하는 카페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은어,줄여 쓰는 단어가 많아서 저는 해독이 안됩니다.

중국은 땅이 커서 먼동네 끼리는 말이 다르다는데
우리도 세대간 그러게 생겼습니다.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는 합주비가 없어서
팀들이 방에 모여 드럼은 배개 두드리고 합주 연습 많이 했지요.

드럼은 요즘엔 연습용 패드도 나오고 좋아졌습니다만
집에서 타이어 두드리고 고무판 연습하고들 했지요.
메트로놈도 없이 연습을 해서 드럼이 박자만 안가도 칼박자다,꼽히곤 했지요.

위 영상 걸들은 상당히 솜씨들이 좋은 편인데
어릴때부터 자기들 음악을 하지 않는한 저 정도는 힘들겁니다.

호삼님 께서는 시대와 나라를 잘못 나셔서 이만저만 손실이 크십니다만,
외국서 사셨다면 주차장엔 페라리에 연습실엔 드럼 풀셋이 있었을듯 싶네요.

특히 드럼은 셋트 연습이 중요한데 연습용 패드가 아닌 영상 같은 셋트에서
연습해야 소리와 감각을 다듬을수 있지요.

예전에 보면 스네어 롤은 아주 잘하는데 셋트 연주만 하면 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롤 스틱이 나중에는 두개가 딱 정지 상태 까지 달하는 경지의 후배도 있었는데
셋트 연주는 잘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요.
드럼 걸들이 기량은 좋은데 역시 파워,터치의 노련함은 한계가 있습니다.
마지막 프로 드럼 여자 분은 다르긴 합니다.
저는 4번째 걸이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첫번째 걸이 음악이 기특하고 귀엽습니다.

호삼님 요즘에도 차에서 연습 열심히 하시지요,
그래도 스틱 두개만 있으면 롤 연습이라도 열심히^^
반대로 셋트 연주는 좋은데 롤이 안되는 이들도 많지요.

그사이 음악도 많이 변하고 드럼 연주들도 기량들이
눈부시게 발전한것 같습니다.이 걸들도 7080 4,5공화국에
갖다 놓으면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특히 요즘엔 정보 통신 발전,유튜브 때문에 연주자들 기량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기타도 예전 유튜브 초기 때와 몇년 사이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세대들은 스승도 없었고 음악 조차도 없었고,
녹음 카셋트도 귀한 시절에 라디오나 들으면서 음악을 접하고
그나마 그 시절에 밴드하던 분들이 대단한겁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같이 한 드럼 치는 친구가
생활이 아주 어려웠었는데 미국 오레곤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얼마 후 보내온 사진이 스포츠 카에,세단도 따로 있고,
연습실이 백평은 되보이는데 당구대와 드럼 셋트,
천장엔 비행기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놨더군요.
유리 공장에서 일한다는데 그러더군요.

yhs253 2017-09-12 22:24:24
답글

드럼의 개인기는 어느정도 수준 올라가면 비슷비슷하고
절제되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역활이 중요하다 하겠지요
초보시절에는 어떻게 해서던지 무리하게 나서려고 하지요
뒷다이 에서는 "떡 ,떡 " 소리만 제대로 내주어도 앞에서도 안정된 사운드가 나오고 물론 그게 다 팀웍 이지요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에서는 타이어만 장착하는 일을 해도, 연습실에 당구장에 세단까지도 가능하지요,,
미국 자동차 조립공보다 월급이 많으니,,,
내두 바퀴 조립 자~알 할수 있는데~~
오늘자 뉘우스 들어보니 강원랜드 신입사원 90%가 빽으로 들어 왔다 하고 ,,,아직도 빽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니,이거야 원,,
젊은이들이 "헬조선"을 외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김도범 2017-09-13 07:01:35
답글

랙 밴드는 악기가 3개에 기본이 강한 비트 음악이여서
드럼이 핵심 사운드 이지요.드림 시어터에 메탈리카 드럼 라스 울리히가
이벤트 오디션 한적이 있는데 메탈리카 사운드 비슷하게 됩니다.

드럼 성향에 따라 기본 비트 색감도 크게 변하기 때문에
드럼이 밴드 사운드,이미지에 큰 몫을 합니다.
드러머마다 같은 비트를 쳐도 모두 특징이 달라서,
기본 비트를 쳐도 아주 멋진 분이 있습니다.

작은 부분에 자기만의 기술을 섞어 멋지게 박자를 쪼개
순간 롤을 넣는다거나,하이헷 심벌을 열고 치는 버릇에 따라서도
멋진 분이 있습니다.예전에 밤일 알바 할때 어느날 드럼 후트 심벌 위에 것이
뒤집어 진적이 있습니다.힘으로 뒤집어도 안되는건데,
호삼님 께서는 매우 드문 경우라는걸 아실겁니다.

드럼 소리가 안나서 뒤돌아보니 드럼치던 형이 뒤집어진 심벌을 들고
마스터였던 올겐 옆에 가서 "야,이게 뒤집어 졌어" 하며 서있더군요.
"빨리 안가" 올겐이 옆차기를 하고 있었는데 와,욱겨서 쓰러질뻔 했습니다.

이 드럼치는 형이 장난끼가 아주 많아서,블루스 타임에 조용히 슬로우 곡을 하는데
점점 드럼 소리를 줄이다가 갑자기 풀 파워로 스네어를 빡 하고 잘 칩니다.
음냐리...저도 놀라서 국민 교육 헌장 읽고,블루스추던 손님들도 다 뒤집어지지요.
마스터가 하지 말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결국엔 짤려서,지방에다가 낙원 상가에서 당장 구하기 힘들고,
보컬이 드럼을 좀 치는데 며칠 땜방하는 사이에 간신히 다른 드럼을 구했지요.
드럼이 빠지면 연주가 불가능 갑자기 드럼이 짐싸 가버리면 큰 비상이지요.

그 때문에 업주가 니들 사운드도 안되고 나가라,하면 선금은 악기 대여금으로
다 써버려 이노꾸리 당하구요.어느 드럼은 굉장이 실력이 좋았는데
사이다 안준다고 진짜 나가버렸습니다.누가 사이다 마시는데 야,좀 줘봐,
했다가 안주니까 삐져서 진짜 그날 짐싸서 가버렸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업소 음악하던 드럼들이 락 밴드들보다 실력이 더 좋았습니다.
음악은 몰라도 기본기는 좋았고 셋트에서 매일 연주하고 실력이 딸리면 짤리기에 그랬습니다.
그때는 락 밴드도 업소 일 안해본 이가 더 드물었지요.
부모 잘 만난 애들 아니면 악기 장만하려고,알바 하려고 다들 그랬습니다.

저도 오부리 제법 많이 했었습니다.그때 낙원에서는 이른바 보컬,오부리
두파로 나뉘고 불렀지요.업자들도 젠 오부리야,오부리로 찍히면 보컬 팀엔 못들어갔지요.
낙원 골목 인력 시장에서도 보컬,오부리 따로 모여 있었지요.
오부리가 그래도 돈은 엄청 벌었습니다.

배고파도 오부리는 안하던 보컬 맴버들이 많았구요.
그러나 일없고 어슬렁대다가 야,너 오부리 갈래,하면 순간 그냥 가기도 합니다.
리듬 박스가 나오면서 드럼은 오부리도 못하는 시대가 됐지요.건반하고 기타만 됐지요.

저는 보컬 팀 조금 하다가 기타가 국산 기타여서 좋은 팀은 들어갈수 없었는데
한때는 절 스카웃 하려고 일 끝나면 자기들 팀에 들어와라,한적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때는 나이트 밴드 기타 실력이 떨어져 핫 브레이커,쉐이크 잇 업,헝그리 포 럽 투나잇...
같은 곡들 기타 연주를 제대로 하는 이가 없었는데 그런 곡들을 좀 치면 소문이 나고 그랬습니다.

말년에 김종서 밴드에서 짤린후 오부리 전전 얼마 하다가 싸구려 이펙터 까지
모두 팔아버리고 음악은 정리 했었습니다.

홍원경 2017-09-13 17:03:23
답글

밴드 연주에 전체적인 음악적 흐름은 보컬과 드럼이 젤 중요하고..

남어지 기타와 전자올갠 등 등은 옆에서 센스있는 리듬감 으로 거드는 정도가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도범 2017-09-13 18:18:49
답글

어떤 쟝르 음악인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노래,가수가 타이틀인 경우도 드럼외 모든 악기를 목적에 맞게 맞추어야 하겠구요.
드럼 스틱도 안쓰고 브러시를 쓴다던지,녹음 레벨을 크게 줄인다던지,

가요를 보면 보컬,연주 음량 레벨이 보컬 쪽이 훨씬 크지요.
락 음악 경우는 기타와 함께 발전한 음악이여서 기타도 비중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위 쟝르 경우는 대부분 기타 파트가 만든 곡들입니다.
보컬은 다른 악기처럼 게스트,일부분 일뿐이지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