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발렌스역을 했던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도 매우 잘 맞는 배역이였고 바디 홀리로 나왔던 배우도 무척 잘 어울려서 영화 보는 내내 이질감이 없었는데...
영화하는 친구 분이 별로라고한건 영화적 관점에서만 봐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당시의 로큰 롤의 시대적 흐름을 중심으로 보면 참 괜찮은 영화라고 봅니다. 여자친구 꼬시려고 하는 로맨스 부분이 영화의 상당부분이 할애되어 그냥 싸구려 로맨스 영화 정도로 치부해 버린다면 또는 다른 영화적 요소로만 본다면 그건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 영점이 잘 못 잡혀있는거다 이리 생각되는구만요
동영상에서 보이는 영화중 라 밤바를 부르는 부분 아마 잘났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감독이 만들었다면 리치가 들고있는 스트라토캐스터를 쓰리 톤 선버스트에 로즈우드 지판, 22플랫 또는 라지헤드를 들고 치게해놓고 뭐가 잘 못 된건지도 모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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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범
2017-08-26 15:42:53
상업 영화들은 작품성으로는 대부분 그리 됩니다.
저는 작품성과 상관없이 좋아합니다.
처음 흑백으로 비행기 추락 장면에
슬립워크가 흐를때 아,멋지다~
하며 봤습니다.
오도바이 타고 후 두 유 럽,나오는 장면도 멋지구요.
그친구는 소시적부터 미술을 하긴 했지만
영화는 제 영향으로 하게 됐습니다.
사부 알기를...따져봤자.